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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15:18
평소 자주 가는 키방에 지명으로 보는 애가 있습니다.
현재 대학생이구요,
속궁합이 잘 맞아서 섹스도 화끈하게 합니다.
최근에 만났을 때
어찌어찌하다가 여행 얘기가 나왔는데
농반진반으로 이번 겨울에 가까운데라도 놀러 갈까? 했더니
엄청 좋아합니다.
그런데
얘가 웃기는게
갑자기
"아, 안되겠다. 나 돈 없어" 이러는 게 아닌가요?
와~
솔직히
나는 여행 경비 외에도 하루 얼마씩을 쳐서 따로 줘야하나 고민했는데
이게 웬 떡입니까~!!!
목소리 깔고 그윽하게 쳐다보면서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야~ 돈은 무슨! 오빠가 너 돈쓰게 할 것 같니?"
그랬더니 매우 감동하는 것 같습니다.
오빠 너 데리고 여행 가려면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 하고 꼭 껴안아 줬습니다.
참고로 저는 50대 후반이고
걔는 24.
걔는 제 나이를 물어본 적은 없지만
대부분 40대 후반이라고 하면 다 그런 줄 압니다.
내일모레 환갑인데
20대 여대생 데리고 여행을 가는
제 인생의 마지막 기회인 것 같습니다.
다소 무리가 되더라도
열심히 돈 벌어서 즐겁게 다녀오려구요.
더 늙으면 이런 기회도 없을 뿐더러
고추도 잘 서지 않을 것 같은데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싶네요~
님이 넘 순진하시군요!
얘네들 그런 제안 받는게
이틀에 한번 꼴이죠.
다른놈들은 벌써 백줄테니
밖에서 3번 만나자 등
별별 오퍼가 다있죠.
더군다나 9월도 아니고 겨울ㅋ
그이전에 그만두거나 딴데에서
일할거에요. 4개월 동안 별별 변수
많은데 기대하지 마세요. 그때되면
잠수타죠. 물론 연락차단하고.
겉으론 좋다고 예스하며 웃지만 속으론 딴생각 하는게
여기의 불문률이죠. 참고로 키방 아이들
커뮤니티가 있는데 할배가 꼬셔서
여행가자 오피스텔 마련하께 같이
살자했을때 요령이 매뉴얼처럼
공ㅈ유되죠. '무조건 좋아 오케이
하고 얘기해 글구 그때쯤 잠수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