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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19:26
약 3개월 전에 제 핸플 지명녀를 반 스토킹하는 70살 회원이 있었다고 했죠?
드디어 그 노인네를 봤네요. 일부러 약속잡아서 만난 게 아니라 우연과 우연이 겹쳐서
보게 됐습니다.
지명녀를 오랜만에 보려고 들뜬 마음으로 출발했죠. 드디어 오피스텔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내리더니 다시 타더군요. 그러더니 어디에 전화를 겁니다.
"납니다. 내가 뭘 놓고 와서 다시 주고 갈게요. 문 좀 열어달라고 하세요"
이게 뭔 소린가 싶었지만 노인네가 누구랑 다시 만나는가 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명녀에게 전화가 옵니다.
"오빠. 앞 타임 손님이 물건을 놓고 가서 다시 올라온대. 오빠 5분만 있다가 와. 알았지?"
전화를 받고보니 상황 파악이 대번에 되더군요. 바로 이 노인네가 앞 타임 손님이구나.
나이는 얼마나 될까? 50? 60? 가늠이 안 될 정도로 건장하네요. 저도 몸집이 꽉꽉 채워져 있는데,
이 아저씨는 저를 2-30년 old하게 바꾼 버전이더군요.
이미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서 어디에 내리기도 뭐하고, 일단 똑같은 층에 내리고 저는 반대편
복도로 갔습니다. 그리고 열나 큰 목소리로 아이고 미안하다. 이걸 놓고 갔구나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저는 5분 뒤에 지명녀가 있는 방에 들어갔습니다.
뭐가 어찌된거냐고 물으니까 그 손님이 돈을 안 주고 가서 다시 온 거랍니다.
"너 전화를 받을 때 이미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서 내가 다른 데 갈 수도 없었다. 덕분에
앞타임 손님을 자세히 보게 됐다."
인상 착의를 확인해보니 영락없이 동일인물이죠.
그건 그렇고 너가 몇 년을 이쪽 바닥에 있었는데 pay를 까먹냐고 하니까, 이 노인네가 시간이
다 되면 바로 안 나가고 엄청 들이대면서 버티길래 쫓아내는라고 까먹었답니다.
잉? 혹시 그 노인네가 너가 전에 말한 70살 노인이야? 맞다고 하네요. ㅎㅎ
생각했던거랑 많이 다른 이미지더군요. 저는 자그마한 몸집에 예민하게 생길 줄 알았는데
굉장히 건장합니다. 역시 체격과 체력이 동반되니까 이렇게 화류계 생활을 즐기나 보네요.
물어보니 부인도 자식도 없다고 하더군요. 70이 되면서 화류계 여성들만 가까이 한 건가요?
아무튼 희한한 경험을 다 했습니다.
p.s 그나저나 더블헤더(연달아 핸플녀 보기) 순서를 잘 고민해서 짜야겠네요.
너무나 어여쁜 제 지명녀를 먼저 보다가 NF를 보니까 웬만해서는 성에 안 차네요.
앞으로 순서를 바꿔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