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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6 16:26
서울 중위권대 졸업반 썸녀가 하나 있습니다. 중간에 휴학한번해서 나이는 24입니다.
안지는 1년정도 되었고 사귀는건 절대 아닙니다 ㅋ
제가 지방출장이 잦은 편이라 자주 만나진 못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 ...제가 출장걸려있지 않는 경우엔 거의 만나서 같이 시간보냅니다.
평균으로 주 1~3회 만나는 것 같습니다.
전화나 카톡질은 수시로 합니다.
마치 애인사이처럼 사사소소콜콜한것 잡다한 얘기들 나눕니다 ㅋ
집안 나름 괜찮습니다...
강남 아파트 번듯한 곳에 살고....그곳에서 중고 다 졸업햇고..
아빠는 차욕심 없어서 그랜드카니발 구형 몰지만 회사에서 임원용 나오는 체어맨W
엄마는 벤츠 씨클220
아빠는 출장잦아서 밖으로 많이 도시는 편이고...엄마도 각종 모임이나 골프,쇼핑 등 하고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애가 딱 보면 부티나게 살아온 티가 나고...엄마되시는 분도 멀리서 한번 뵈었는데...엄청 동안에 귀부인티 납니다.
근데 참...애가 보면...돈을 넘 잘 씁니다(?) 흠...
무슨 말이냐면...
데이트비용이야...8대2 정도로..제가 냅니다...
보통 밥값이나 술값..여행이나 공연.. 등 굵직한 건 제가 내는 편이고...커피,음료,영화티켓,가벼운 술값? 등 사소한 걸 얘가 내는 편이고요.
지도 용돈도 받지만 이것저것 알바 (지극히 일반적인 대학생들 알바) 경험담도 많이 애기하고 그랬습니다..
치장하고 다는걸 보면...무척 화려한 편입니다.
옷차림도 그렇고...악세서리도 그렇고...
몸매도 어디 빠지는 몸매가 아니라...살짝 육덕과에 다리도 길고 골반라인이 예술인데....
대학생답지않게...딱달라붙는 원피스...짧은 미니스컷...킬힐...깊게 파인 옷..
길거리 다니면 거의다 한번씩은 뒤돌아보고 쳐다봅니다..
갠적으론 지금 몸매도 베리굿땡큐지만...살 5키로정도만 빼면...완전 연예인몸매??? 뭐...
백이나 클러치도 전부 명품(샤넬 구찌 프라다 등)....시계도 명품...
백도 한두개가 아니라..제가 지금껏 본 것만 20종류가량 되는듯 ㅠ
뭐 제 느낌에 메인으로 들고 다니는 2~3개는 찐퉁같고...나머진 이미테이션 같습니다 ㅋ
그래도 이미테이션도 일반대학생입장에선 가격 만만치않을텐데 말이죠..
시계도 그렇고요..
옷은...거의 같은 걸 입는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택시탈 거리나 상황이 아닌데도 택시를 엄청 자주 이용합니다
학교 갈때도 택시...나 만나러 올때도 택시...어디 친구랑 약속장소 간다고 할때도 택시...
서울...특히 강남쪽 교통체증땜에 택시비만해도 어마어마할텐데....
흠....
서로 호감은 굉장히 있는 편입니다...
첨엔 제가 워낙 좋아하고 여자로서 관심이 깊어서 시작된 만남이었구요
얘는 그냥 친절고 자상한 세상경험 풍부한 옵빠?? ㅋ 요정도...
그러다 올봄쯤부터 얘도 나한테 단순 호감을 넘어서 남자로 느끼고 있구나...그런 느낌 받았구요...
이때부터 얘가 좀 적극적이네요...
요즘들어선 아예 대놓고 사귀자라던가..우리 사귀는거 아니었어??...내 남편 이라는 둥....;;;;;;
물론 자존심이 워낙 쎈 아이라...가볍게 웃고 장난치고 즐기는 분위기에서 반농진농으로 스리슬쩍 던져보는 멘트식으로...
저도 준비되지않은 상태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서로 상처될수 있어서 농담으로 흘려버리는 식으로..마무리하곤 하구요..
어젠 좀 진지하더라구요 ㅠㅠ;;;; 자기 눈 피하지말고 똑바로 보라는 둥 ㅎㄷㄷㄷ;;;
어제따라 자꾸 분위기를 진지모드로 몰아가려길래 당황 좀 했습니다..
그러고 어케어케 딴에는 자연스럽게 마무리하고 헤어졌는데...
뭔가 삐졌습니다 -_-;;;; 에구.....카톡도 단답형에...틱틱대고;;
해서 저도 급고민에 빠졌습니다..
생각안해오던 일은 아니었습니다만..
솔직히...제가 나잇살먹고 유흥에 찌들어...안좋은 편견만 생겨버린 것인지...
집안이 잘살긴 해도...재벌집도 아니고...
일반대학생이 아무리 이것저것 알바도 많이 했더라해도....
돈을 워낙 겁없이 쓰는 것 같고...여자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야 당연하거긴 하지만...
좀 과하단 생각도 들고...
그 능력의 원천에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ㅠㅠ
혹시나 내가 생각하는....스폰? 업소? ...이런 거 아니면...저정도 경제적 능력이 어려울꺼란 생각도 들고요.
아 참고로 저 돈많은 호구는 아닙니다 ㅠㅠ
저도 걍 평범한 직장인이고요...기술직인센이 쎄서
연봉은 또래 직장인평균치보다 좀 넉넉한 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나가는 돈(부모님용돈,집생활비,각종 보험,대출금 ㅠ 등) 빼고 나면...남는거 별루 없습니다 ㅠ
저축도 빠듯하게 합니다 ㅠ
잠자리...물론 가지긴 했습니다... 올봄에 서로 호감도 급상승할쯔음에 분위기 휩쓸려 첫 섹스...
그뒤로 4번정도 더 잠자리 가지긴 했지만...그 뒤론 안합니다.
서로 좋은 오빠동생 사이인데...무분별하게 섹스탐닉하고 이러는 건 좀 아닌 것 같다하고
이건 깔끔히 정리해서 서로 동의했구요..
잠자리스킬도...화려한(?) 편입니다
남자를 어떻게 해줘야 즐겁고 좋아하는 지도 아는 것 같구..
그렇다고 프로업소녀처럼 정형화되고 의무적(?)인 스킬은 분명 아닌데;;;;;
잘합니다 -_-;;
여상위시 허리놀림도 그렇고...비제이시 특히..살아있는 영혼...죽음입니다 컥 ㅠㅠㅠ
(전 정말 업소녀들의 영혼없는 비제이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오피나 업소를 안갑니다...안서니까 ㅠㅠ)
상황은 요정도 입니다...
이번엔 분위기도 심상치않고...어떤식으로든 결론을 내야할것 같은데...
제 자신도 사실...신경도 무척 쓰이고..스트레스아닌 스트레스라..ㅠㅠ
딱히 사귀는건 아니라..헤어진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예 안만다고 싶진 않습니다... 외롭기도 외롭고...누군가 설레임을 주는 상대가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구요.
게다가 얘가 어디 빠지는 외모는 아니다보니 ㅠ 제 자신이 자신감이나 당당함? 이런 기분도 좋기도 하구요
이런 점만 보면...저도 당장 사귀자...그래 사귀자...이러고 싶고...분위기도 그러하긴 한데..
결국...그런 의심(?)의 정황들이..저를 망설이게 합니다 ㅠ
괴롭기까지 합니다...
길어질듯한 오늘 밤이 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