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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21:57
권혁, 권오준, 안지만, 오승환, 정현욱..
그런데 1년이 지나 2년차 접어들고 세월이 지나 작년까지 통합 4연패를 하니 그런말이 쑤욱 들어가고 국내에서 선발야구가 제대로 정착된 팀은 삼성만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이승엽선수가 국내에 복귀하기 이전에 타선이 그다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를 꺾고아시아시리즈에서 최초로 우승한 한국팀이 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체 선동렬감독은 그런 기형적인 야구를 왜 한걸까요?
불펜에 에이스급 투수들 다 쳐박아놓고 선발진에는 3류,4류 급 투수들만 내세웠던 시절..
다시 돌이켜 보건대 조진호,이상목,전병호,오버뮬러는 삼성과 어울리지 않는 네임밸류를 가진
선발투수진이었습니다.
내부자원이 부족했다면 외부에서 FA 선발투수를 영입하면 되었을 텐데..
돈질 한다는 비난이 듣기 싫었다면 불펜에이스급 5명 중 1~2명만 이라도 선발전환 시켰으면
될 텐데 말입니다. 선수 본인들이 OK했는지 모르겠지만 윤석민이나 봉중근 같은 경우도 구단의
사정에 따라 (자의든 타의든 간에) 선발과 마무리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봉중근은 몇년동안은 선발이었다가 몇년동안은 마무리였다가 내년에는 선발로 돌아갑니다.
윤석민의 경우도 어떤 시즌에는 선발했다가 어떤 시즌에는 마무리 했습니다.
Boston redsox의 Derek Lowe 같은 경우도 어떤 시즌은 42세이브를 했지만 어떤시즌은
선발투수로 21승도 하고 17승도 하고 그랬습니다. ↓↓
http://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l/lowede01.shtml
팀 운영의 전권을 가졌던 선감독이 그런 기형적인 야구를 했다는게 납득이 안 갑니다.
위에 mlbpark 회원이 올린 주요 지표에서도 보시다시피 한국야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야구는
로이스터감독 시절의 롯데, 류중일 감독의 선발야구가 되면 어떨까 합니다.
삼성팬은 아닙니다만, 류중일 감독이 지향하는 야구가 상당히 좋아보이고 그런식으로 국내야구가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봤습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분들 즐거운 주말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P.S : 07년 선발진 평균자책 1위가 한화라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07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는 것은
알고는 있었습니다만,,,사람들은 류현진선수가 07년에 17승 한것만 기억하겠지만..
정민철 투수가 그 나이에 12승에 2점대 방어율을 찍었네요.
또한 세드릭 바워스란 외국인 투수가 11승 13패에 4점대 초반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