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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3 23:52
이 글 이후의 상황입니다.
전화해서 엄마가 그냥 친하게 지내라는 뜻에서 말한거라고 오해를 풀었구요...
근데 그 이후부터 엄마가 좀 밀어주는 모습은 보여요.
가을에는 교외로 고구마캐러가면서 놀러가기로 했습니다..문제는 셋이서 간다는게...ㅠㅠ
오늘 엄마 저녁에 엄마 병문안을 갔는데 엄마가 관심녀를 불렀어요.
2인실인데 방에 혼자 있어서 그냥 셋이서
방안에서 간단히 음식 나눠먹었습니다.
엄마가 잠깐 1시간정도 자리를 비껴주더라구요.
둘이 이야기할 자리를 만들어준거죠.
그래서 그냥 간단한 이야기 하다가 이야기 끊기다가 멍때리다가 했습니다.
아참...
제가 내일 눈성형을 하는데...제가 한 열흘정도 전에 관심녀한테 그걸 말했었습니다.
엄마도 그걸 관심녀한테 말을해서 관심녀도 알고 있었구요.
관심녀와 대화해보니 관심녀도 눈성형에 흥미를 보이는 것 같길래
제가 관심녀한테 나 수술할 때 같이 가서 상담받아보자고 제안을 했는데
그냥 관심만 있지 당장은 생각이 없다면서 거절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할 생각이 없다보다 생각했었죠.
그런데 어제 연락와서 같이 눈성형을 받겠다고 하네요.
상담받고 바로 눈성형하겠다고 함...
그러면서 오늘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1시간동안 단둘이 있으면서 성형이야기만 했습니다.
그냥 눈성형에 관심만 있었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얼떨결에 하게 됐다면서
그냥 웃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눈성형한게 다 풀려서 재수술하는거라서 그래도 경험이 있어서...
관심녀는 성형이 처음이라서 수술이 잘못될까봐 불안해하길래 다독여줬네요.
암튼 그렇게 저녁에 병실에서 저녁 같이 먹고
그 처자를 집까지 에스코트(?)해주고 집으로 왔습니다.
엄마가 시키더라구요. 집까지 호위(?)해주고 오라고...
왕복 2km정도 되는 거리인데 그냥 사소한 이야기하면서 걸으면서 에스코트해줬구요.
걸어가면서 다시 한번 운동 같이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관심녀는 그냥 생각은 해보겠다는 반응입니다.
근데 저번에 성형할 때 같이 가자고 할 때도 별로 흥미를 안보였는데 결국 같이 수술까지 받게됨..
같은날 수술하니 같은 날 실밥 뽑아야해서 또 같이 가겠죠..
지금 분위기 봐서는 운동도 같이 다닐 분위기에요.
확실하진 않지만..이야기해보면 여기서도 흥미를 보이긴 했어요.
눈성형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같이 눈성형도 하러 가기로 했고
만약 운동도 같이 다니게 된다면???...
참고로 눈성형하는데 왕복 차편으로 총 9시간 걸립니다...
2번 가야하니 총 18시간 걸리는거죠.
딱 1달전에는 저한테 연락도 하지 말라고 했던 그녀였습니다;
연락하는것도 불편하고 얼굴보는 것도 불편하다고 했던 그녀였습니다.
그 후 1달동안 진짜 성의를 다해서 매너있게 행동하고
편안하게 느끼게끔 대화도 많이 하고 그래서인지
그나마 좀 관계는 개선된 것 같긴 한데요...
뭐 이정도면 그녀도 저에게 호감은 있다고 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