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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5:12
http://www.nightyt.org/sbbs/action.do?bo_table=board312&wr_id=28712620#c_28713939
이 글 이후의 상황입니다.
원래 관심녀가 취업준비를 위해서 다시 대학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제가 일단 조언(?)을 해주면서 말리면서 내년에 초에 취업이 가능한 시험이 있으니
그걸 노려보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이번에 공고가 떴거든요.
어차피 저는 내년 4월경 봐야할 시험 공부는 사실 거의 끝나고
공부했던것만 까먹지 않고 잘 지키지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
매일 공부하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관심녀에게 내년 2월말까지 5개월 동안 독서실에서 옆에 앉아서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하자고 했더니 당장 okay를 해주네요.
아무래도 저처럼 하루에 10시간 찍어놓고 공부하는 스파링파트너가 있으면
본인이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긴 하니까요.
오늘 중에 인강 결제하고 며칠 뒤부터는 하루종일 붙어서 공부하게 생겼습니다.
그 여자분이랑 저랑 시험 과목은 딱 1개만 겹치는데 제가 그 과목은 달달 외는 수준이라
공부쪽으로도 도움을 좀 줄 순 있을듯...
그리고 매일 밤 1시간씩 야간에 산보를 하기로 했고(옆 동네 삽니다.)
10월부터는 아마 같이 스쿼시를 하게 될 것 같아요.
제가 운동파트너 해달라고 하니까 할 생각이 있나보더라구요.
이제는 뭐 만나면 가벼운 농담이나 터치정도는 부담없이 하는 사이이긴 합니다.
다만 딱 여기까지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즉..괜히 제가 오바해서 해석하나 싶다는거죠. 그냥 편한 오빠동생사이 같기도 하고..
뭐 저는 솔직히 말해서 사겨도 좋지만 안사겨도 좋긴 해요.
일단 편하게 대화할 상대가 돼주고, 이번에도 저희 엄마가 아팠는데 옆에서
잘 돌봐주고 그래서 참 고맙기도 하구요.(원래 관심녀랑 엄마랑 매우 친한 사이지만..)
그래도 좀 욕심이 있다면...
크리스마스에 외식이나 했으면...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나홀로집에 보는 건 이젠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