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업소를 다니다 보면, 언니를 지명 예약을 하게 됩니다
일단 처음 가는 업소, 처음 보는 언니라면, 결국 프로필을 보고 결정하게 되는데,
이 프로필에서 보면, 나이, 키, 몸무게가 워낙 뻥튀기가 심하니까 논란이 되곤 하지만,
이 외에도 결정에 중요한 느낌을 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언니의 예명입니다
이 업계에는 본명을 쓰는 경우는 없고, 다 예명을 쓰다 보니,
예명들이 비슷비슷하거나, 같은 이름인 경우가 많은데다가,
언니가 다른 업소로 이직을 한 경우, 그 업소에서 전에 쓰던 예명을 이미 쓰는 경우도 종종 있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름을 바꾸다 보면,
바꾸고 나서 오히려 대박을 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바꾸고 나서, 과거의 이름값을 잃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종의 징크스인것 같은데,
사실 언니의 갯수 상황과 사정따윈 일일히 체크를 하지 않는 이상,
손님인 우리가 알 수는 없는 일이구요
손님인 우리가 알 수 있는건, '이 이름을 가진 언니는 이러이러 하더라' 라는 경우입니다
이건 물론, 개인 상황에 따라 아주 큰 차이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다른 손님들과도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오프 모임 및 뒷 이야기들을 논하다 보면, 그런게 있는 모양입니다
저는 대체로 이런 예명을 가진 언니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물론, 이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 + 카더라 통신이 섞여 있으므로,
내용이 정확하다는 보장따윈 전혀 없으니, 양해 바랍니다
1. 윤아
어느 업소를 가던, 윤아 라는 이름을 가진 언니는 그 업소에서 외모 평균 수준 중상위권 이상은 된다
여자들끼리도 소시의 윤아는 매우 예쁜 얼굴이라는 인식을 가진 경우가 많아서인지,
뚱퍽 오크나 못난이가 이 예명을 턱 하니 차지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고,
대부분 몸매가 보통이하 거나 슬림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름이 예쁘고, 외모가 나름 괜찮다고 마인드가 좋다는 법은 없고,
희안하게도 스토커 및 둥기가 잘 꼬이는 이름이라는 썰도 존재한다
2. '자' 자 돌림 촌스러운 예명 (ex - 달자, 말자, 춘자 등)
이름을 애초에 그렇게 지어서인지,
대다수의 회원들이 외모에 기대를 별로 하지 않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의외로 이름에 비해 외모가 그리 나쁘지 않다 보면, 가산점도 잘 붙게 된다
일반적으로 이런 예명을 가진 언니는, 업계 베테랑인 경우가 많고,
서비스 수위 또한 대체로 높은 편이다
또, 대부분 이런 예명을 가진 언니의 실명은 의외로 상당히 여성스럽고 예쁜 이름이 많다
3. '수' 자가 뒤에 들어가는 예명 (ex - 지수, 희수, 은수 등)
가장 많이 나오는 예명 중 하나인데,
'수' 자가 뒤에 들어가는 언니들은 대부분 업소에서도 근태가 꽤 좋은 편이다
이름이 흔한 편이다 보니, 외모가 복불복인 경우가 많긴 한데,
대체로 마인드는 중간 이상은 하는 경우가 많고,
4가지 없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의외로 홈런(원샷원킬) 치기 좋은 경우도 여러번 있었다
4. 수정
역시 많이 쓰이는 예명 중 하나인데,
오히려 이 이름을 쓰는 언니 중에서 외모가 뛰어난 언니는 거의 없었다
그렇다고 아주 못난 언니도 또 거의 없다
업소에서도 보면, 중간은 유지하는 편이고,
내상녀로 이름이 언급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그렇다고 잘나가는 경우도 거의 없다
중간은 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주 엉망인 경우도, 아주 좋은 경우도 별로 없는듯 하다
5. '혜' 자가 앞에 붙는 예명 (ex - 혜영, 혜진, 혜수 등)
실제 이름과 비슷한 느낌을 가진, 가장 많이 쓰이는 예명 중 하나인데,
대체로 이런 이름을 가진 언니는 대체로 20대 초반은 거의 없다
보통 20대 중후반 이상인 경우가 많고, 30대 언니들도 꽤 많이 쓰는듯 하다
신체 스펙도 좋으면 육덕진 글래머 스타일이고, 나쁘면 뚱뚱한 경우가 많으며,
슬림 체형인 경우는 오히려 마른 형태로, 중간 체형이 드물다
그리고, 실명과 비슷한 느낌의 예명을 써서 그런지,
성격은 대체로 수수하고 담백한 편이고, 가식이 덜하다는 느낌을 많이 준다
6. '아' 자가 뒤에 붙는 예명 (ex - 승아, 수아, 진아, 정아 등)
이런 이름을 가진 언니 중에 잘나가는 언니는 별로 못본듯 하다
외모 스펙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그런 경우는 마인드가 별로 좋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
수정 이라는 예명이 평균 수준에서 중상 등급의 느낌이라면,
아 자 들어가는 예명은 평균 수준에서 중하 등급의 느낌을 준다
간보기 성향을 보이는 언니들 중에는 희안하게 이런 예명이 꽤 있었다
또, 타 업소로 이직할 경우, 대부분 이런 예명은 다른 예명으로 바뀐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개인 경험 + 카더라 통신이며,
수년간 있었던 언니들을 통털어서 본 관점이므로,
현재 저 예명으로 근무중인 언니와는 무관합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아니라도,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은 회원 분들도 있을 것이고,
같은 예명이라도, 저와 정 반대되는 징크스가 존재하는 분도 있을겁니다
어차피 티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상대성 이론이 존재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