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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22:02
【감독 : 로버트져메키스】
* 30년전 과거로 돌아가 엄마랑 질사할 뻔한 백투더퓨쳐1
* 2015년 10월 21일이 미래랍시고 와서 보드를 타고 날아다니던
백투더퓨처2(얼마전 10.21 재개봉)
* 서부시대로 가서 교감하던 백투더퓨처3
* 나는 바보지만 사랑이 뭔지는 알아.. 명대사 그리고 에이즈라는 성병!
포레스트 검프
* 아버지와 교감하던 콘택트
* 무인도에서 혼자 자플하다 호박하고 대화하는 티마인드를 보여주던
FEDEX 택배 작업영화 캐스트어웨이
* 안젤리나졸리알몸을 3D로 봤던 서사시 베오울프
확실히 뭔가가 다른 비범한 감독
그리고 배우는 조셉고든래빗 한국이름 조토끼
【영화내용】
남자가 좀 높은 데서 줄을 탐.
근데 이 것자체가 불법이라 경찰에 걸리면 안 되므로 몰래 올라가서
튼튼하게 줄을 설치해야 함
줄의 마찰은 장갑없이 손으로 쥐다가 쓸릴 경우 손이 날아갈 것임
고공의 바람은 지상과 다름.
이 설치과정 자체만 해도
도둑들, 오션스일레븐 같은 영화에서나 느끼던 스릴을 주고 있음
그리고 클라이막스 역시 결코 시시하게 끝나지 않음
사운드트랙 피아노음악도 매우 훌륭함
【소감】
높은 산에 올라가보셨거나, 번지점프를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이 남자가 도전하기전까지는 무조건 미친 짓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들었을 것이며
수십년 후 만들어진 영화를 보면서도 계속 미친짓이라는 생각밖에 안 듬
미세한 바람, 공기, 줄의 마찰, 집중을 방해하는 주위 소음, 동료의 표정들
하나하나가 다 위협이자 공포로 변함
액션이나 귀신, 괴물하나 없이 관객들이 꿈틀 꿈틀 하게 만듬.
영화보다 지릴뻔했음.
마치 에버랜드의 토네이도나 T익스프레스를 타고
아 좀 심하다~ 이제 좀 그만하자.. 알았으니 이제 그만..
많이 묵었다 그마해라....
이런 기분..
과연 아름다운 실패로 끝날 것인가?
아이맥스 3D로 봐야 제데로 교감할 수 있음
평소 태양의 서커스나 동춘서커스를 봐도 별 감흥 없으신 분도
만족할 것임.
다른영화에서 보기 힘든 이 희귀하고 산뜻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가
의외로 예약이 그리 빡세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