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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04:29
지난 주말 회사 출근했다가 비도 내리고 해서 오피에 갔었습니다.
근데 거기 언니가 고삐리 만난 얘기해주는데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저녁 무렵에 온 남자가 다른 사람과 다르게 뭔가 낯선 느낌이었답니다.
깍듯한 존대말에 긴장한 티도 많이 나고 처음부터 왠지 동생 같다는 느낌이었다네요.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언니가 어려보인다고 하니 대학생이라고 하더랍니다.
샤워도 같이 하고 침대로 가서 립서비스를 해주는데 어쩔 줄 몰라하더니
관계를 가지려는데 시작하자마자 바로 사정...
언니도 그렇게 빨리 사정하는 남자는 처음이었다네요.
아무래도 대학생이 아닌 것 같아서
물어봤답니다.
"오빠.. 이번 학기에는 몇학점이나 들어요? 전 휴학하기 전에 5학점 정도씩 들었는데..."
그랬더니 이 친구가 답하기를
"저는 공부 별로 안좋아해서 4학점만 들어요."
ㅋㅋ 바로 대학생 아닌 거 뽀롱...
언니가 웃으면서 고등학생이냐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그렇다고 하더랍니다.
너무 섹스가 하고 싶어서 용돈 어렵게 모아 처음으로 와봤답니다.
여자 처음이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랍니다.
언니가 용돈 힘들게 모았을꺼란 생각도 들고 뭐 해준 것도 없고 해서 한번 더 해줬더니
아주 좋아하더라네요.
우리 여탑에도 고삐리들 쫌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