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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2 13:04
영상관 시사코너에 시사2580 깡통전세편이 있어 시청해 보았습니다,
빚내서 집 사라는 정부정책 믿고 샀다가 공급과잉이니 하면서 이때문에 낭패를 볼수 있다,
이런 내용인데요 저는 갠적으로 사실 이걸 꼭 욕만할 필요는 없는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 모든게 꺼져있고 그렇다고 마땅한 대안도 없는데 그렇다고 이대로 넋 놓고 있을수는
없는거 아니냐,
부동산 거품으로 집값은 올랐지만 반대급부로 어찌됐든 돈은 돌고 이힘으로 경기는
죽는다 죽는다해도 주저앉지는 않았구요,
팔아야 할 놈은 팔고 돈 있는 자들은 샀습니다, 집은 단순히 거주도구 이상이하도 아니다 라는
사람은 안사면 되는거고,
만일 집값이 그냥 있는 대신 물가가 폭등했다면 그땐 어땠을 거냐 하는 반문이 생깁니다,
심각한 상황이 연상되죠, 그땐 모두 난리를 쳤을테구요,
과거에도 보면 카드남발이니 신도시 혁신도시 건설이니 해서 어거지 이긴 하지만 돈을 돌게 만드는
정책들은 계속 나왔잖아요, 그들이 부작용을 몰랐을리 없을 겁니다,
지금이야 부동산 띄운 놈들을 죽일놈 살릴놈 하고 있지만 어찌보면 그나마 부동산부양 이란 임시방편
호재라도 있었기 때문에 지난 몇년간 불황속에서도 돈이 풀리고 물가안정(이건 인정해야 합니다)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누구였어도 해결책이 없는건 마찬가지 아니겠나,
과거같이 임금이 싸서 제조업를 키우나 글타고 미,일도 아닌데 첨단기술이 있나, 각자 눈높이는 높아졌고,
지금까지 여러놈이 그자리에 앉아 다 해봤잖아요, 무턱대고 욕을 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