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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16:03
어제봤는데 별거쓴건없었는데
103만원환급이네여
작년 건강때문에 구구장창 병원으로고고한게 작용이컸는지
매년 30-50사이를 왔다갔다했는데
올해는 굉장히많아서 좋긴한데
병원때문이라면 차라리 안가고 안받는게 더 좋겠죠
일단 사회에서 알게된 지인분이지만
어느 보육원에서 업무를하시는 형님이있으신데
제작년 건강이안좋아질때 무척이나 걱정해주시고 옆에서많이걱정해주시던 형님께
참.매일 전화해주시고 어떻니?괜찮니?하시고 그형님..형수님도 제가너무걱정이됐는지
추후 몸에좋은 음식 반찬등등 항상 제게주시고 지금도 가끔 반찬이나 건강식음식들을챙겨주시고..
여하튼 돈은아직나온건아니지만 일단 나오는건확실하니 제돈으로먼저 전달해드릴라고해서
어느정도전달을할까고민하다가 절반인 50만원정도를 드리는걸로하고
봉투를 준비하고 오늘점심시간에 형님이일하시는 보육원으로 갔는데
아..참 많네여 어린아이들 아장아장걷는아이들 눈에 밟히네여
모르는아이들이고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마음이아파오네여
다들 어딘가엔 부모들이있을텐데...하며..
이상하게 건강때문인지 툭하면 자꾸 감성적으로변하고 툭하면 눈물이많아지는 저도참...
여튼 벤치에앉아서 기다리는데 형님이 10분만기다려달라시네여
천천히나오시라고 하고 앉아있는데
음...그냥 환급받은돈을 다 드려야하는게맞는듯해서..주머니에잇는 오만원짜리10장을꺼내서 봉투에담아
그냥 100만원을 드리기로하고나서
나오신형님과 간단히 근처 보리밥집에가서 청국장과보리밥 한끼
그리고 들어가시는형님주머니에 슬쩍넣고 그냥 뒤도안돌아보고 뛰어갔네여
한참 걷다가 형님전화가 오는데 이거무슨돈이니??
너원래 한달에 십만원정도하잖아? 제가 연말환급받은돈이라고했죠
형니께서 그래도 이건너무많다 다시가져가라시는데 제가 그냥 이번만 이렇게내는거니 받아달라고
말씀드리니 형님께선 그럼10개월치한번에받은거니 앞으로 당분간 내지말아하시길래
그냥 그런얘기는나중에하시자하고 전화를끊고 들어왔네여
제작년 제가 아플때 주위에서 많이들걱정해주셨지만 정말진정으로걱정해주는분이딱3분이있었어여
이 형님과제 부랄친구한녀석 그리고 사무실 선배 말도못하게신세도많이지고
그래서인지 자주못보지만 이형님께 봉투를전달해드리고나서
남은돈3만원으로 로또를샀네여
아마도 이번주에 이형님 반찬을 엄청만들어오실지도모르네여
제가좋아하는 시레기무침좀해달라고해야하나???ㅎㅎㅎ
이상 뻘글이고사진이 내용이랑 매칭이안되는건 이해해주세여
이상하게 글을쓸땐 사진3장을안올림 허전해서여^^
날이풀리네여 조금만있음 봄입니다 나른하게있지마시고 운동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