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썸타는 관계에 있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첫 섹스 하기가 참 힘들죠?

첫 섹스만 돌파하면 썸녀가 여친으로 바뀔텐데 말이죠.

 다짜고짜 모텔행을 시도했다가 산통다깨고 그동안 들인 공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고요.

 지금부터 얘기하는건 간단한 팁이지만 유용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일단 첫번째는 장소가 중요한데.. 본인이나 썸녀중에 원룸에 살고 있다면 원룸이

가장 좋습니다.

 서로의 원룸에 드나들 관계도 아직 안됐다면

섹스는 안하더래도 서로 집에 들러 차한잔은 마실수 있는 관계까지는 만들어 놔야 겠죠.

원룸이 좋은 이유가 침실이 따로 없어서 자연스레 침대위에 앉는 상황을 연출할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부터 순서입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진행해야 합니다.

1. 침대위에 둘이 같이 걸터 앉기

  원룸이 본인꺼라면 자기 침대위에 걸터 앉기. 물론 상대방이 경계심을 갖지 않게 옷은

정상적으로 입고 있어야 합니다. 그 상태에서 썸녀를 불러서 옆에 앉게 합니다. 썸녀가

오지 않거나 거절하면 아직 때가 아닌겁니다.

 원룸이 썸녀꺼라면 썸녀가 침대위에 걸터앉을때 자연스럽게 썸녀옆에 앉도록 합니다.

썸녀가 같이 앉아 있지 않고 일어나 이동하면 아직 때가 아닌겁니다.

2.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썸녀 손잡기.

 역시 썸녀가 손을잡지 않고 빼면 아직 때가 아닙니다.

3. 어깨또는 허리 감싸기.

 역시 썸녀가 원하지 않으면 아직 때가 아닙니다.

4. 키스하기.

 역시 썸녀가 원하지 않으면 아직 때가 아닙니다. 하지만 위의 과정을 거친뒤라면

거절하더래도 매우 부드럽게 할 것이고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위의

과정없이 다짜고짜 키스시도시는 뒤에 일어날 사태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5. 키스하면서 조심스럽게 뒤로 자빠뜨리기

 뒤가 바로 침대죠. 썸녀가 넘어가 준다면 여기서 모든 관문 통과입니다. 썸녀가

키스까지만 하고 넘어가지 않는다면 섹스는 아직 때가 아닙니다. 역시 썸녀가

거절하더래도 부드럽게 할 것이고 관계가 나빠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별로 어렵지 않죠?

원하는 썸녀를 여친으로 만들어 보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원룸이 없으시면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연구하셔서 비슷한 상황을 유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PS]

글 내용에 대해 부정적이신 분들이 좀 있으시네요..

불만이신분들은 크게 두 부류 이신듯 합니다.

첫번째 썸타는 여자가 없다.

두번째 원룸에 데려갈 정도면 얘기 끝난거지 뭐가 수순이 필요하냐? ㅡㅡ;

맞습니다.

이글은 썸타는 여자가 있으면서 원룸에 같이 와서 커피도 마시면서

아직 섹스까지는 가지 못한 일부의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다른 분들한테 쓰잘데 없는 글이 될 수도 있겠네요.

다음엔 좀더 유용한 글을 올리도록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