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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 17:28
그런곳 있지 않습니까
어머니들 모셔놓고 사은품 준다하면서 전자제품이나 물건 파는곳...
어머니가 1년전부터 거기에 가서 라면 계란 잼 등등
물건을 받아오는데요...
물론 물건을 많이 사지는 않고 사은품만 받아옵니다..
한번씩 필요한거 있음 사구요...
오늘은 노도 전기렌지 270짜리를
140에 판다고 하면서 갖고싶어하시는데
집에 가스렌지 구멍하나가 불이 안들어와 바꿔야 될라는 찰나에
타이밍도 맞고 해서 하나살려고 하는데
좀 찝찝한감이 있어서요
인터넷 가격도 확인해보니 270맞구요
백화점가격도 그정도 가격에 형성이 되어있는데
사후 as나 물건하자
또는 나중에 폰팔이들처럼 140이라고 한뒤 270으로 덤탱이 쓸까봐
안사면 좋기는 한데 어머니가 짐 굉장히 흥분되어있습니다
이거하나사면 청소기에 밥솥에
준다고 하니
짐 반반인데 혹시이제품을 써보시거나 이렇게 해서 물건사신분들 잘쓰고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