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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1 10:09

적립할인 조회 수:24,462 댓글 수:263 추천:0

제가 얼마전에 회사 여직원이랑 술 한잔 하고 후기 올리겠다고

글 올린적이 있었는데 지난 금요일 여직원하고 같이 술먹는 것 성공했습니다.

많은 격려의 답글 달아주셔서 용기낼 수 있었습니다.


그 날도 여직원은 짙은 감색의 차분해 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출근을 했더군요.

아침에 사무실에서 마주쳤는데 저를 보더니 살짝 웃으면서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였습니다. 저는 물론 여직원이 제 시야에 들어올때 마다 곁눈질로 쳐다봤구요.

회의실에 같이 들어가게 되어 옆을 슬쩍보니 치마가 무릎길이의 기장으로 앉아 있으니 살짝 올라갔는데

그것조차 너무 단정해보였습니다. 어쩌면 제가 더 좋아하는 스탈이 바로 그 것입니다.


저 멀리 여직원의 달콤한 목소리가 간간히 들리면 제 마음이 콩닥콩닥 뛰었고 퇴근길에 같이

시간보내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시간은 어느덧 6시가 넘어가고..뭐라고 말을 걸어야 할까 두근두근 괜한 긴장감에 저혼자

끙끙 앓고 있을 때, 갑자기 문자가 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xxx입니다. 혹시 아직 xx관련 자료 못받으셨죠? ㅠㅠ;;

제가 며칠전에 자료 요청한게 있었는데 여직원은 그런 잡다구리한 일들을 정리해서 갖다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보낸 문자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답장보냈습니다. 어제 잘받았다고..

"앍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당:)" 여직원이 회신문자를 다시 보내주었습니다.


왠지 밝고 발랄한 기분이 고작 문자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줘서 제 마음을 다시금 설레이게 만들다니

저는 괜한 행복감에 잠시 젖어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직접 말을 해줘도 되고 아니면 카톡보내줘도 될텐데..메신저는 서로 추가상대가 안되었고 카톡하기에는 부담되고 그래서 문자로 한걸까?...

저는 별별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가끔 이렇게 문자 받으면 기분 좋습니다. 여직원에게 받은

업무 문자는 하나도 안지우고 가끔 봅니다 ㅎㅎ


저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여직원이 제 자리 근처로 지나가자 얼른 질문을 던졌습니다.

"오늘 데이트 있으세요?"

여직원이 놀란듯 눈을 크게 뜨며 묻더군요.. "저요? 아니요..하핫.."

웃으면서 대답하는 여직원에게 저는 얼른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녁 같이 먹어요" 제 문자를 본 여직원은 저멀리서 저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대답을 대신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어렵게 다시 저녁 6시반에 1층 로비에서 다시 조우했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제가 묻자 여직원은 "회사 근처말고 다른데로 가요"

라고 저에게 말합니다. 아무래도 단 둘이 회사 앞에서 저녁먹는게 좀 이상한 소문이 날 수 도 있어

그런거겠죠.. 그래서 우리는 얼른 택시를 타고 어느 동네 술집이 많은 곳 근처에서 내렸습니다.

메뉴는 단순하게 삽겹살에 소주로 정했습니다. 지난 번에 철벽치는 여직원 덕분에 술없이

밥만 먹은게 기억나서 이번에 그렇게 했습니다.


확실히 지난 번 처음으로 단 둘이 2시간 넘게 저녁을 먹으며 얘기한 덕분인지

이번에는 상당히 부드러워진 기분입니다. 철벽도 좀 덜치는 느낌?


우리는 그렇게 고깃집에서 다시 이런저런 다양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소주잔을 건냈습니다.. " 저 소주 못해요..맥주 조금 마실게요..."

여직원의 이런 방어에 저는 다시금 아쉽지만 맥주만 조금 따라주다가

잔만 받으라고 하면서 소주도 따라줬습니다.


그리고 다시 깊은 대화..

아무래도 제가 직장동료다 보니 다시 회사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회사 내부 인간관계, 업무 적응, 자신이 바라던 일등...참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준 것 뿐입니다.

"....그래서 저도 힘들어요.." 앞에 이야기는 딴 생각하느라 잘 못들었는데

문장의 마무리가 힘들다고 하길래..그럴때 마다 소주 잔으로 건배를 제의했습니다.


분명 맥주만 마신다던 그녀는 제가 소주잔으로 건배하자고 할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소주잔으로 짠~한다음에 마시더군요 ㅎㅎ


그렇게 어느덧 시간이 흘쩍 흘러서 저녁 9시가 다되가고 여직원 얼굴을 보니

약간 취한듯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습니다.


주량이 맥주 한 잔 이라더니..그녀는 이미 소주를 한 병이나 다 마셨습니다.

물론 저도 약간 취했구요.. 우리는 2차로 와인바를 갔습니다.


약간 어두운 조명의 분위기가 좋은 곳에 앉고 저는 비싼 와인을 주문했습니다.

왠지 돈이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은 걸로 시켰습니다.


다시 여직원과 와인 한 잔을 하면서 저는 남친이 있냐고 다시 그녀에게 질문했습니다.

여직원은 지금은 없다고 하면서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럼 얼마전까지 있던건가?

아 맞다 사내연애라고 했었지.. 저는 다시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물었습니다. "언제..헤어졌어요?"

그녀가 곰곰히 생각하는 표정으로 저를 보며 대답해줍니다.

"이제 3주정도 되가는거 같아요..근데 짧게 연애해서 괜찮아요.."


"얼마안되구나..그럼 오래 사귄건 어느정도야?"

저는 조심스레 질문을 계속 던졌습니다.

"3년정도 사귄적 있었어요.."   

"결혼 생각은 없었고?"

"그 땐 학생이라서 결혼은 전혀 생각안했어요..근데 지금 만났으면

모르겠어요..달라질지.. 그리고 그 담에 1년 사귀고 헤어지고 그리고

얼마전 헤어진 남친..그렇게 만났어요.."


그녀가 예상외로 술술 솔직하게 풀어놓자 저는 괜히 두근거렸습니다.

"오래 사귄 남친하고 기억이 젤 많이 남아?"

"아무래도 같이 한 시간과 추억이 좀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어떤 것들?" "음...여행 다녔던 거요..아직도 기억에 남죠.."

"남자가? 여행지가?" "추억이요.."


제가 바보같은 질문들을 던졌나봅니다.

그녀가 다시 말했습니다. "지금은 다 지나가서 잊었어요"

"그럼 여행 다니면 당일로?"  "아..그건 아니였어요.."

여직원이 조금 당황스런 표정으로 대답하고 잠시 분위기가 좀 정적이 생겼습니다.


그녀는 남은 와인을 들이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더군요..

"이제 그만 갈까요? 저 집에 늦게 가면 안되서요"


여직원의 요청에 결국 저는 아쉽게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어느덧 밤 11시... "근데 집이 어디야?"

저는 여직원의 방향으로 택시를 같이 타고 다시 따로 가기로 했습니다.


택시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그렇게 집으로 갑니다.

자리에 앉을때 그녀의 치마가 확 말려올라가서 순간 허벅지가 훤히 드러났는데

얼른 그녀는 자신의 치마자락을 아래로 잡아 내리고 핸드백을 올려놓더군요.


아주 짧은 0.1초 순간이였지만 제 머리에 강하게 남으며 저를 자극했습니다.


"와인마시니까 갑자기 확 어지러워요" 여직원이 슬슬 취기가 올랐는지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습니다. 하긴 소주에 맥주에 와인 조합은 조금 쉽지 않죠..


그리곤 제 어깨에 자신의 머리를 기대어 편히 잠이 듭니다.

저도 자연스레 제 어깨 한쪽을 내주었고 그너의 오른손을 살며시 잡았습니다.


여자 손을 잡으니 왜이리 긴장되고 다시 떨리는지..

저는 그녀의 무릎위에 올려진 핸드백을 저는 천천히 들어올려 옆으로 치웠습니다.

짧게 올라간 치마에 하얀 살결의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 보였습니다.


저는 살며시 그녀의 오른손을 놓고 그녀의 무릎위에 손을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제 손바닥으로 그녀의 무릎부터 시작해서 허벅지쪽으로

그녀의 살결을 느꼈습니다. 정말 여자의 살결..너무도 부드럽습니다.


그녀의 얼굴을 보니 여전히 잠들어있었습니다.


저는 다시 제 손길을 점점 더 위쪽으로 옯겼습니다. 그녀의 치마아랫단에 다다르자

치마속으로 손을 조금 넣어봅니다. 아..너무 떨려서 고개를 들었는데.

택시기사게 백미러로 슬쩍 쳐다보는건 아닌가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제 쟈켓을 벗어 그녀의 치마위를 덮어주었고

더 은밀하게 그녀의 치마속으로 다시 손을 뻗쳤습니다.


뭔가 따스한 온기가 확 밀려드는 기운이

제 손끝으로 전해졌고 제 아랫도리는 이미 솟구쳐올라서

바지위로 불룩해졌습니다.


스타킹을 신지 않은 맨다리였기에

살결을 바로 느낄 수 있어 황홀했고

팬티직전까지 손을 뻗치고 그렇게 고민하던 순간에


"다왔습니다."


택시기사가 다왔다고 내리라고 하네요..

저는 여직원을 부축해서 어느 동네에 내렸습니다.


"데려다 주셔서 고마워요.."

여직원이 취한 발음으로 저를 안아주었습니다.

저도 포옹을 해줬는데 아까 흥분한 제 아랫도리가 여전히 커져있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녀가 비틀비틀 걸어갈려는 모습이 불안해서

제가 집까지 바려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안아줄려고 했는데 여직원이 몸을 돌리면서

이상하게 백허그게 되어버렸습니다.

크헉~ 제 아랫도리가 그녀의 엉덩이에 닿아버리면서 풀 발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런 느낌을 눈치챈건지 아닌건지 다시 집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저는 그녀를 잡고 다시 물었습니다. 제대로 혼자 갈 수 있겠냐고


그녀는 반쯤 감긴 눈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슨 표현인지 입술을 조금 내밉니다. 저도 그녀의 머리를 잡고

살짝 가볍게 입술을 닿았습니다. 그리곤 제 혀를 그녀의 입술을 닿게했습니다.

그녀의 이빨이 못들어오게 막았습니다. 그래도 다시 넣었더리 이번에는 열어줬습니다.

그래서 제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밀려들어가자 그녀의 혀가 제 혀를 방어하고

밀어내려고 했습니다. 우리 둘의 허는 그렇게 그녀의 입안에서 서로 뒤엉키며

저는 그녀의 입안을 혀로 햛아댔습니다.


아무래도 더이상 진행하면 문제가 될 거 같아서

저는 흐르는 침을 닦으며 이제 그만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여직원이 저한테 말합니다. 차라도 한잔 하고 가세요,..


제가 놀라서 물었습니다" 혼자 살아요?"

그녀가 몰랐냐는듯이 저를 뻔히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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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디테일하게 써서 글이 끝도 없이 길어지네요

밥먹고 와서 다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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