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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100% 리얼만 가지고 오는 럭키루키 인사올립니다

늘 2~3개월에 한번씩 마치 배설하듯 이곳에 글을쓰는 낙을 가지고 살고

있네요 ㅎㅎ 오늘은 조금 씁쓸하기도 하고 텁텁하기도 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바로 시작하지요...


약 2달전 으로 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갑니다

거래처 여직원이였습니다 처음보는순간 진심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와 이런여자랑 결혼하고 싶다... 라고 생각들정도로요...

적당히 큰키에 167 슬림한 몸매 귀여운 보조개에 적당한 눈웃음 이래 저래 귀여운

애교석인 말투와 몸짓 진심 보는순간 멍해져버리더군요...

집에 와서 종일 그녀 생각만 하다 용기내어 데이트...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가 너무나도 힘든 비극을 낳았네요...

그년이 천하에 나쁜년일줄은 ㅋㅋㅋ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그녀가 다니는 회사는 중소기업입니다 지방대를 나오고 그래도 제법똑똑해

보였는데 첫 데이트때 이런저런 힘든일들 고민을 해오길래 진지하게 받아

주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전남친 과의 이별을 이야기 하고 전부 받아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도 조금씩 조금씩 저한태 마음을 열더군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저답지 않게 진도를 천천히 나갔습니다

선수생활을 접겠다 이여자라면 접어도 좋다 라는 마음으로 접었지요...

그렇게 섹파 하나...섹파 둘... 어장녀 등등 하나하나 다 정리하고 오직 그녀에게만

올인하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여자들의 연락을 다 씹고 그녀에게만 올인하였습니다

아뿔사... 이것이 내 발등을 찍는 일이 될줄이야...


그렇게 이쁘게 사랑을 시작한것도 잠시... 이년이 전남친을 다시 만나기 시작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알면서도 모른척 알아도 모른척 해줬습니다

어짜피 헤어진 인연 나한태 다시 오겠지라는 마음으로요...

그리고 저를 만나면서 전남친을 만나고 하루는 나만나고 다음날은 전남친 만나고

왠걸 잠자리 할때 구멍이 넓어져 있는거 까지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한번의 헤어짐 전남친 정리하던지 나를 정리해라... 그랬더니 약 일주일후

전남친을 정리했다며 제품에 안기더군요...

그러려니 했는데...

매번 같은 패턴으로 행동하더군요 그녀가 다니는 회사는 오전 9시 출근에 6시 퇴근인데

항상 오후 9시 10시만 되면 약속이 있다는둥 ... 친구... 일... 등등

그리고 항상 새벽 1시면 집에 들어간다고 하는 문자 너무 일정한 움직임에 혹시나

혹시나 했는데 그녀와 술을 진탕먹고 그녀의 술꼬장이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흡사 업소녀 같았고... 술을마시니 완전 창녀로 변해서 밤일을 하더군요

진심 여자친구인데... 돈을 줄뻔했네요 ㅎㅎ

그리고 여친구 잠들었을때 그녀의 휴대폰에 계속 오던 메세지 안열어 볼수가 없었죠

가히 충격적이였습니다

남1: 요즘 일안하니? 너보려고 가계왔는데 요즘 출근 잘안한다더라...

그리고 다른남자들 의 문자를 보았죠 ㅎㅎ

오빠 저 00 에 XX에요 기억하시죠? 요세 왜 안놀러오세요?

이런 문자가 약 15~20개는 있더군요 ㅎㅎㅎ

자기만에 표시와함께...

소름이 돋았습니다 내옆에 있는 여자친구의 얼굴을 보고 휴대폰 한번보고...

다시 여자애 얼굴보고 휴대폰보고...

그때부터는 살이 떨리더군요... 철저하게 나를 속여온... 조신하고 깨끗한척은

다하던 여자가 이런 걸레였다니 ㅎㅎㅎ

그리고 술이 떡이되서 자는 그녀를 뒤로 저는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곰곰히 생각에 빠졌죠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그리고 솔직하게 카톡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다음날...

너 왜 지금껏 나를 속여왔냐고

오해라며 펄쩍펄쩍 뛰더라구요 자기를 뭘로 보냐며 ㅎㅎ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기를 왜 그런식으로 몰아가냐며 도대채 무슨 근거로 그딴얘기 찌껄이냐며

오빠 그정도 뿐이 않되는 사람이였냐며...

사람이 이렇게 무섭고... 여자가 이렇게 무서웠나 싶더라구요...

가볍게 가볍게 여자만나다가 마음을 주니 상처가 깊었습니다...

2차를 나가든 안나가든 BAR 알바가 뭐 나쁜것도 아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런것을 자연스럽게 속이고 오전에는 멀쩡히 회사다니고 오후에는 BAR에서

알바 다니는 와 요즘 여자애들 장난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저를 만나면서도 이남자 저남자 어장관리 어마어마하게 하고

여자 선수였습니다...

남자의 언어를쓰고 남자가 뭘 좋아하는지 너무 잘아는...

왜 그런애들있죠 업소에서 떡치고 나갈때 내 자지를 움켜쥐며 이제 오빠꺼 내꺼다

이런식으로 행동하는 남자 가지고 놀고 후리는...

남자 편하게 해주고 맞장구 쳐주고 어디서 배운건가 했더니 술집에서 배운거

더라구요...


인생참... 무상합니다

등잔밑이 어둡다 그말에 조금더 더하자면 마음을 주면 내마음이 고요하지 않으면

정말 눈에 콩깍지가 씌워지고 평소에는 그냥 보이던 것들이 그렇게 내 눈앞을

어둡게 만들더군요...

업소애들 진짜 쉽게 정주기 너무 어렵네요

왜냐면 매일 만나는게 수명 많게는 수십명의 남자일텐데 그 프로세스가 엄청난것도

엄청나지만 남자를 우선 너무 우습게 알고 남자는 언제든지 갈아치울수 있다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카톡으로 인생 똑바로 살라고 하고 관계 정리했습니다

난리 난리 치더군요 지가 뭘 잘못했는지 자기 자신을 기만하며 자기 합리화에

고만 고만한 걸레같은 년을 구분못하고 섹파까지 정리하며

진지하게 만날려고 했던 저의 안목에 너무나 실망을 해버렸습니다

공부를 더 해야겠구나...

사람이 참 사람한태 마음뺏기는거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진짜 교통사고 처럼

찾아오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랑 헤어지고 몇일 되지도 않아 그녀 회사근처에서 왠 오크같은 놈하고

키도 작고 오덕하게 생긴 남자와 팔짱끼고 술마시러 가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너무나 멋지더군요 술얻어먹을 생각에 신이난건지 어떤건지

쪽팔리지도 않은지... 생긴거는 멀쩡하게 생겨서 참 대단하게 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내여자도 아닌데 화낼꺼도 없지만 단지 저런년을 여친이라고 섹파까지

정리했던 저의 경솔함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좋은 여자 다 정리하고 심지어 황금알을 낳는 오리까지 정리했는데...

지금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터널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들도 저와같은 실수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시고... 자나깨나 업소애인지 아닌지 잘 확인하시고 마음주세요

괜히 씁쓸해 집니다 ... ㅎ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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