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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16:04
어제 여친과 싸웠네요. 별일도 아니었는데 여친이 얼마전 직장에서 부서를 옮긴 후로는 무지 바쁘기도 하고
서로 챙겨줄 시간이 없다보니 그런 감정이 쌓였던 거 같습니다
제가 왠만하면 화를 안내지만 한번 화를 내면 좀 불같이 뿜어내는지라 여친이 그걸 알고는 그냥 저를 피하더군요
혼자 화를 삭히면서 맥주를 마셨는데 그게 좀 취한건지.. 괜히 옆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기도 했던듯
평소 여친 따돌리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걸 여친도 알고 있어서 자기와 없는 시간엔 어디서 잘 놀고 있겠지..싶었는지 그렇게 싸우고나서 연락도 없더군요
혼자 씩씩거리며 술마시다가 결국 한동안 연락끊고있었던 29살 홍콩처자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술한잔 같이하게 나오라고 말이죠
밤11시가 다 된 시간인데도 나왔더군요. 간단한 옷차림으로..
저에게 무슨일인지 묻지도 않고 조용히 제 옆에 앉아 같이 맥주를 마시며 기분을 푸는 와중에
대만처자에게서도 문자가 오고.. 한동안 연락이 뜸했던 다른 처자에게서도 문자가..
순간 드는 생각이.. 제가 문어발처럼 뻗어놓은 처자들때문에 여친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그런게 결국 이런 마찰을 만든게 아닌가 싶어서 기분이 씁쓸하더군요
하지만.. 그런 씁쓸함도 잠시.. 그 늦은시간에 나와 준 처자에게 기대서 잠시 쉬다가
결국 손잡고 근처 호텔로..
광떡을 치고나면 기분이 좀 나아질까 했는데 별 달라진게 없더군요
이런 생활에도 이제 권태기가 오는건지..아니면 또 새로운 누군가가 필요한건지
저도 모르겠네요
나이가 들어가는건지도..
암튼 일기같은 푸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