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사건, 뭐 저야 남자보다는 역시 여자 아이돌 동향에 관심을 가져서 그닥이었고
탑이 집유를 받든 지드래곤이 뭘 하든 어쨌든 같은 뉴스도 그닥 관심은 없었습니다만....
박유천 사건은 거의 명백히 100% 꽃뱀의 성폭행 무고로 결론 난 사건이기에
그럼 박유천을 거의 골로 보낼뻔한 꽃뱀은 그 후 어떻게 되었나는 관심을 가질 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박유천 같은 친구도 골로 보낼 수 있으면 우리 같은 일반 서민 남자들 골로 보내는거야 쉬울테니.
참 흥미롭게도, 오늘 1심 재판 결과가 나왔는데....
일단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들 중 여자가 분명히 있겠죠? (누군 전원 다 여자라고 하지만 그것도 신빙성은)
그리고 오늘 결국 꽃뱀에게 '무죄'가 선고되었다는 뉴스입니다. (참고로 검찰은 3년 구형했네요)
그럼 이건 뭘까요? 박유천도 무죄, 그리고 여자도 무죄? 피해자도 없고 가해자도 없는 사건?
그럼 그냥 악수나 하고 웃고 넘어가면 되는데 왜 재판까지 갔고 왜 검찰은 3년 구형을 했을까요?
괘씸해서 3년 구형을 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만. 무고한 여자였으면 구형을 했을까요?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송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유천이 2015년 12월 서울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나를 감금하고 강간했으니 처벌해 달라’라는 내용의 허위 고소장을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고소장을 제출하기 직전엔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방송 인터뷰를 해 박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추가됐다. 검찰은 “사건 발생 수 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다른 여성이 고소를 하자 자신도 고소를 하는 등 이 사건의 모든 증거들은 송씨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송씨는 중대한 범죄를 무고했고 그로 인해 박씨가 입은 손해가 막대하다”고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송씨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송씨는 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은 사실이고, 고소 행위에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송씨 변호인은 “송씨가 유흥업소 종사자가 아니었다면 어땠을지, 성관계가 있었던 장소가 유흥업소가 아니었으면 어땠을지 생각해달라”며 “송씨는 기울어진 시선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송씨도 최후진술에서 “당시 너무 혼란스럽고 정신이 없었다”라며 “저는 성폭행 피해자다.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ㆍ공갈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또 다른 여성 이모(25)씨는 올해 초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분명 검찰은 이유가 있어서 3년을 구형한 것이 맞고,
또 다른 여성은 무고죄, 공갈미수로 2년을 선고 받은 것이 맞습니다. (그 재판도 국민참여였을까요?)
그러면 이런 정황 가운데서 이 여성만 무죄? 정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하여튼, 페미 권력이 득세하는 시대이다 보니 별의별 일이 다 발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성매매 단속 중에 부끄러워서 투신 자살한 여성의 죽음이 국가 책임이라는 판결이 나오질 않나
누가 봐도 명백히 무고죄를 저지른 꽃뱀에게 무죄 판결이 나오질 않나
남자들, 몸 조심 합시다. 지금은 남자들의 시대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