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랑 여친은 20대 중후반의 커플입니다
사귄지는 7년 다되어 가네요
간략히 말씀드리면 저는 네토가 엄청 심한편 입니다
소라때는 그래도 이런분들 저런분들과 얘기라도 하고 지낼수있었는데
여전히 여친은 거부하고 ,,저의 성향을 저의 네토는 심해져만 가고있어
걱정이였습니다.그런데...
여친이 2달전부터 직장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뭐 직장 다니니 남자 직원들이랑 얘기하고 회식하고 뭐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여친이 저랑 있을때도 직장동료들 얘기를 자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뭐 어디가 맛있다더라 뭐가 재밋다더라 무슨 노래가 좋다더라
누가 그래? 물으면 아~ 직장동료들이 이러더라구요
여친 나이 또래 직원들하고는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는거 같더라구요 퇴근하고
술도 밥도 자주먹는.. 그래서 혹시나 해서 여친에게 너 좋다는 남자는 없냐고
아무도 대쉬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없어~그런게 어딧어 이러더라구요
근데 저번주 저와 모텔에서 섹스를 하고 누워있는데 (제가 섹스할때 다른남자랑 하고싶냐 등등 이런얘기를 자주하는 상황입니다) 여친에게 별생각 없이 대쉬하는 남자 없냐니깐
사실은 있다는 겁니다. 저는 조금 놀라서 누구? 이랬더니 20대고 키는 몇정도고 이러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희는 사귄지 오래되어서 제가 예전만큼 매너좋게 대해주지는 않는데 그사람은 뭐 매너가 좋고
젠틀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원래 퇴근하면 계속 카톡오는데 요새 뜨문뜨문 오더니 버스 정류장까지 항상 자기를 모셔다
준다네요 ㅋㅋㅋ 뭐 네토가 심해서 그런지 속으로는 엄청 흥분 되었지만.
여친이 혹여나 기분 나쁠까 아닌척 했죠
근데 여친이 오빠가 그렇게 원하면 그남자랑 한번 즐겨보고 싶다는거 겁니다..당황 하기는
했지만 여친이 마음까지 줄까 걱정이되서 그남자 좋아해? 물으니 아니 그건아닌데
오빠가 몇년 전부터 엄청 원하니깐 노력해본다고 마음 까지는 안주도록 노력 해보겟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그남자가 이번주 목요일에 둘이 술마시자는데 마셔도되냐고 묻더라구요
제가 네토는 심하지만 여친을 사랑하거든요 결혼생각하고잇고
네토마음으로는 얼씨구나 허락하고싶지만 고민입니다 혹시나 떠나갈까봐
형님들 조언을 듣고싶네요 도와주세요ㅠㅠㅠㅠ(아 약속은 그남자 포함 친한 사람4명에서 오늘 술먹기로 했다네요) 이얘기에 관해서 깊게 얘기하고 도와주실분은 쪽지로 라인 아이디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