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생활한지 약 7-8년 되는 근둥이입니다.
추성훈 부인 야노 시호를 필두로 일본 여자에 대한 관심이 예전부터 높아지고 있고
일본이 해외 여행지로 각광을 받게 되면서 한일 커플도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제 지인들도 일본 여자들 어떤지 자주 물어봅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일본 여자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만난 일본 여자는 한 20명 조금 안되는 것 같습니다.)
1) 일본 여자들은 남자한테 순종적이다?
거의 맞습니다.
김치녀들에게 치이고 치인 사람들에게 일본 여자는 힐링이죠.
물론 순종적이라는 것이 남자 말에 무조건 복종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강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초식남 육식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쎈 여자들이 많아졌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본도 남자가 리드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강한 남자를 선호합니다.
2) 일본 여자는 자빠뜨리기 쉽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립니다.
AV나 망가로만 일본 여자들을 접해본 사람들이 착각하기 쉬운 부분이 이 부분인데
아무한테나 다리 벌려주고 그러지 않습니다 ㅋ
그리고 의외로 섹스에 대해서 보수적인 애들도 많고
클럽같은데서 원나잇도 한국보다 어렵습니다.
원나잇은 오히려 한국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일본 여자 쉽다라는 속설은 일본 남자들이 워낙 여자들한테 못하는 것도 있지만
한국 남자들의 건장한 체격, 레이디 퍼스트의 매너가
어느 정도 뒷받침 되주기 때문에 김치녀에게 하는 것 반만 해도
일본에서 여친 사귀기 쉽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
3) 일본 여자와 사귀면서 좋은 점
유학 시절에 돈이 없을 때도 그랬지만 더치페이는 물론 남자 지갑 걱정을 잘 해주는 편입니다.
저도 어느 정도 벌기 시작해서 데이트 비용을 거의 제가 낼 때에도
꼭 계산할 때 옆에서 서있어주고 계산 다 끝나면 너무 잘 먹었다고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죠.
그리고 무리해서 비싼거 사달라고 하거나 그러지 않고 상대방의 상황에 맞춰주는 편입니다.
돈이 많고 적고가 아니라 함께 있어서 즐거운지 아닌지가 메인이 됩니다.
편의점에서 100엔짜리 커피 두개 사서 공원에서 산책하면서 얘기하는 데이트로도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섹스에 대해서는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고 싶어하는 서비스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몇번 횟수를 거치면서 이것도 시켜보고 저것도 시켜보고 할 수 있죠 ㅋ
조금 야한 얘기한다고 해서 적어도 변태 꺼져라는 말은 안듣습니다 ㅎㅎ
섹스에 대해서는 자기 감정에 솔직한 아이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그래서 처음에 잘 못한다고 해도 조금씩 교육시키는 재미가 있습니다.
더 잘하고 싶고 더 기분좋게 해주고 싶다는 애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매일 매일 전화, 문자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주 연락 안한다고 뭐라고 그런 아이도 단 한번도 없었구요.
보통 자기들이 먼저 연락하고 일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안부를 묻습니다.
남자가 일 때문에 바빠서 연락 못하고 그러는게 당연시 되어있기 때문에
화장실 갈 시간도 없냐는 둥 내 생각 안하냐는 둥 그런거에 스트레스 안받아도 됩니다.
4) 일본 여자와 사귀면서 안좋은 점
가볍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기가 조금 어렵다거나 (지금까지 해준게 미안해서 ㅋ)
문화와 언어가 다르다보니 생각의 차이가 나서 답답함을 느낀다거나
그런 정도인 것 같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자기가 마음에 안들거나 그런 상황이 되면
바로 그자리에서 얘기하고 풀거나 싸우거나 할텐데
일본 여자들은 바로 얘기하지는 않고 나중에 조용히 돌려 말하거나
아니면 아예 얘기 안하고 꿍하는 애들이 많다보니
한국 남자 입장에서 답답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마음의 캐치볼이 잘 안된다고 해야할까요? ㅋ
일본 여자와 오래 사귀려면 좀 더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5) 일본 여자 외모 및 스타일
한국 여자들에 비해서 키가 작지만 가슴과 엉덩이가 발달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건 아마 중고등 학생때 운동부 활동을 기본적으로 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일본 애들 점 많은 애들이 많다고 하는데
맞기는 맞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성형을 안하기 때문에 안뺄 뿐입니다.
서울 강남 같은데 가면 비슷한 얼굴, 비슷한 스타일이 많습니다만
일본은 성형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다양한 자연 미인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화장술 뿐만 아니라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하는 애들도 많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 여자보다는 일본 여자들이 더 정감이 가고
매력적인 여자들의 숫자도 더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키가 크고 늘씬한 여자보다
작고 아담하고 귀여운 여자가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제가 알던 173 키에 정말 모델같은 여자애도
27살이 되기까지 남자친구를 한명 밖에 못사겨봤고
평소에도 남자들이 거의 대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헌팅이 와도 무슨 캬바쿠라에서 일해보지 않을래? AV 해보지 않을래 등등
스카우트만 엄청 받는다고 ㅋㅋ
그래서 일본 오시면 작고 귀여운 스타일 보다
늘씬한 여자들을 노려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ㅋㅋ
6) 일본 여자를 만날때
옷은 이것 저것 복잡한 패션보다 청결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머리는 왁스로 단정하게, 옷은 화려한 것보다 심플하게.
투자를 하신다면 시계와 신발은 좋은 것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꼭 손수건을 챙기세요.
땀났을 때 옷이나 휴지로 닦거나 그러면 매력이 반감됩니다.
재력과 능력보다는 매너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을 열어주거나 식당에 가서 수저와 젓가락을 놓아준다거나
기본적인 매너에 감동하는 처자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자신의 키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키 큰 남자를 선호하는 여자들도 많습니다만
본인 키도 170 정도이지만 일본에서 여자 만나면서
키가 컴플렉스였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보다 키 큰 여자들도 몇명 있었고요.
다만 뚱뚱하거나 배가 많이 나오면 안됩니다.
자기 관리를 잘 못하는 남자라는 이미지가 붙기 때문에
평소 운동으로 건강한 체격을 유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어가 안되면 솔직히 많이 어렵습니다.
영어가 잘 안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일본어는 조금 공부할 필요가 있고
나머지는 번역기로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할 것 같네요.
일본이 더치페이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친구, 직장 동료사이인 경우이고
학생이나 유학생이 아닌 이상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더 많이 내는게 좋습니다.
어느 정도 머리가 있는 아이라면 밥값을 남자가 냈다면 커피 값 정도는 자기가 낼 겁니다.
**마지막으로**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여러나라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어느 나라를 가도
사람은 사람이고 여자는 여자인 것 같습니다.
꼭 일본 여자가 아니더라도 모든 여자들을 사랑하는 여탑인들이 됩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