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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21:18
스토리는 개연성 부족한 전형적 범죄물이나
나름 담담하게 끌고 갑니다
북에서 귀순한 VIP와 연쇄살인 소재는 특별해보이나
여기에서 오는 감흥은 없습니다.
그저 그래서 엮일수밖에 없는 국정원과 경찰만 있을뿐..
기존 범죄물에서 다루는 조직이나 경찰등으로 다 대입됩니다
이런 범죄느와르에서 볼법한 클리셰는 차고 넘치지만
당위성은 보입니다
상영시간 내내 몰입이나 관객을 먼저 끌고 가는 힘은 있습니다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걱정했지만 극을 방해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이종석의 연기는 의문이 듭니다
미스캐스팅 같습니다
메갈들이 난리치고 평점 테러할만큼 극중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이코패스인데 보고 나와도 아 저..나쁜놈 생각 전혀 안듭니다
그냥 하얀 얼굴의 이종석..
연기뿐 아니라 연출도 그렇게되어 있던데
단지 티켓파워로 섭외한건지 왜 이종석이어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극중 초반 북에서의 범죄 장면외에는 실제 극내내 이종석이 뭘 어떻게
하고 관객이 나쁜놈으로 인식하게 만들어줄 장치가 부족합니다
박희순 분량이 적은게 아쉽습니다
잔인하다는데 모르겠네요 제가볼땐 악마를 보았다 반의반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그저 초반 북에서의 극적 장면 하나 때문일지도..
간단평)
관람비가 아까울만큼의 영화는 아니지만
일부러 찾을 영화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