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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17:46
일전에 알고 지내던 형님이 한분 계신데 올초에 전화가 왔어여. 잘지내며 보자더군요 나름 잘나가던 형님이
였는데 이혼하고 아이들과 형수님하고 덜어져 산다더군요. 그냥 말안해도 알수 있었죠. 형님이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얼마나 고심 끝에 절 찾아왔는지도 순간 맘 이 무겁고 짠하더군요.... 아무튼 긴 얘기 끝에 어렵사리
돈 천만 해달라고 하길래 1초도 망서리지 않고 바로 이체해 드렸는데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세상 헛 살았다
고 같이 사업하던 사람들 다 외면 한다며 본인이 얼마나 그 사람들에게 잘했는데 자기가 지하실로 들어가니
이지경 까지 왔다고... 이형님 나름 집안도 좋고 잘나가다가 무리하게 투자하고 확장하다가 결국 가장 친한
친구가 자금을 빼돌리고 증발해버려서 젖된 케이스 인데 사람이 넘 똑똑하고 착해서 사람관리가 안된 케
이스죠 나도 도움 많이 받아서 늘 맘속으로 고마워 하고 있었는데 나를 맨 마지막에 찾아왔더군요 술집
에서 나와 걷다가 내가 힘들어서 ㅋㅋ 24시 탐탐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아메 한잔하자고 하고 들어갔습니
다. 형님과 이야기 하다가 형님이 잠간 화장실 간사이 옆테이블에 대화를 엿듣게 되었는데 남자놈은 진짜
딱 동네 양아치 처럼 생겼는데 나갈때 보니 벤틀리더군요 무튼 대화내용이 여자가 전세를 자기명의로 사달
라고 남자는 싫은건지 대답을 돌리고 이래저래 얘기하다가 갑자기 말쌈좀 하다가 남자가 간다고 가버리네
여. 여자애는 겁나 이쁘던데 전화해서 머라고마라고 하면서 잘못했다니까 금방네 와서 데리고 가는데
진짜 돈이 갑이긴 하네여 남자 새끼는 40대 중후반? 여자애는 많이 먹어봐야 20후반? 하여간 남자새끼오니
까 팔짱 딱끼고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앵앵거리며 나가는데..형님이 화장실에서 오시고 딱이장면이 정말
돈 있고 없고가 이리도 하늘과 땅인지 쩝... 그리고 2일전에 다시 그형님 한테 연락이 왔어여 일단 계좌 달라
고 해서 줬던이 천 다시 보내시고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좋은일이 있다고 이젠 많이 좋아졌다고 자세한건
만나서 한잔 하면서 얘기 하자는데 상당히 기분이 좋아서 기대가 됩니다^^ 살다보믄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그럴때 마다 또 하나씩 배우는게 있습죠 인간들 있으면 겁나게 개미새끼들 처럼 몰려 와서 넌 하늘이 내게
준 선물이네 평생가자 등등 지랄을 떨고 읍으면 전화 피하고 쌩까고... 이제는 진짜 돈없음 아예 죽는게
나을듯요 젖같은 인생 그래도 가끔은 이곳이 있어 이렇게 이빨도 까고^^ 무튼 횟님들 오늘 다들 불금으로
고고씽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