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짧게에 올라오는 야설 재밌게 본김에 제 경험담 한번 써봅니다 스압상당할거구요 편한말투로 진행하겠습니다
군제대후 22살 처음 들어간 직장엔 영업쪽이라 여자2명에 남자 열명정도 있었어
오너가 워낙 대단한 양반이라 내가 잘하지 못해도 월평균 300정도 되는 직장이었기에 친구두명 소개시켜서 같이 일하고 있었어
영업직에다 남자들 많으니 회식이 한달에 두세번 그외에 그냥 직원끼리 거의 매일 술을 마셨어
오너까지 포함한 회식에선 1차가 끝나면 백만원짜리 두뭉치 툭 던져놓고 적당히 마시고 내일보자 하면서 먼저가고 그돈중 십만원 빼서 니들끼리 맥주한잔 더해라 하고 주임한테 주고 과장이상 5놈은 룸빵을 하러갔지 개객끠들 ㅋ
주임은 항상 먼저 간다며 갔고 나랑 친구두명 그리고 여대리랑 맥주한잔씩 더했어
나중에 알게된건데 주임은 유부남에 애가둘인 28살이었는데 21살짜리 여직원하고 바람피는 중이었더라고
몸매는 작살이었는데 너무 멍청해서 준다는걸 안먹었더니 주임이 맛있게 먹고있었더라고 ㅎ
우리넷은 호프집에서 한잔씩들 더하고 가끔은 새벽 두세시까지 먹다가 난 항상 집으로 갔고 친구둘하고 셋이 디비디 방에서 자기도 하고 그랬데
여대리가 33살의 돌싱이었는데 그닥 섹시하거나 이쁘진 않아서 그러던가 말던가 별 생각도 없었어
그러던 어느날 회식땐 1차만하고 헤어지던 우리가 다같이 노래방을 가게된거야 다들 술에취했고 어쩌다보니 여대리랑 나랑 블루스를 추게됐는데 부비가 훅들어오는거야
정말 여자로 생각해 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나도 모르게 발딱 스더라구 내가 키가 189야 대리는 60정도 되었고
내 불뚝선 잗이가 대리 배꼽을 찌르다 비비다 하는꼴이 되었고 에라 모르겠다 생각하고 신나게 비비고 있던중 노래가 끝나갈 즈음 여대리의 입에서 신음섞인 목소리로
하~~아~~미치겠네 라고 하는데 나도 심장이 미친듯이 뛰더라고 그날 당장 떡치고 싶은마음이 밀려드는데 열한살많은 대리한테 뭐라고 하고 떡을쳐 ㅠ 그냥 쿠퍼액만 졸 흘리고 집에가는길에 여관들렀다 가서 잤어
그당시에 난 채팅으로 꼬신 꼬맹이 하나랑 열심히 떡치고 있었고 부산에 사는 스튜어디스 지망 대학생이랑 채팅하다 전화통화로 사귀기로 한 상태였거든.. 뭐 아쉴울거 없었어 그날 떡 못쳤어도
그렇게 두어달쯤 지났나? 회사에서 가족동안 야유회를 가게된거야 미혼들은 애인을 데리고 와도 상관없다길래 부산에 있는 애한테 얘기했더니 우리 사귀기로 한거니까 내가갈까? 하더라고
스튜어디스 지망생이 부산에서 날 보러 오겠다는데 그것도 하루전에 와서 같이 자고 야유회를 같이 가겠다는데 나야머 땡큐베리마치지 머
기차역으로 데리러 가서 만났는데...
여기까진 별 재미 없는 내용이네요
끊어서 갈께요 재밌는 상황은 지금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