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게시판의 키방학개론을 보고 생각나서 정리해 봅니다.
원래 주종목이 핸플내지는 건마, 오피등.. 대충 각이 나오죠? 그런 사람인데요.
얼마전 아는분이 예전에 키방이 너무 좋았다는 경험담도 있었고, 긴가민가 궁금하다가 근래에 몇번 경험해 보았는데..
많이 가본것은 아니지만 이참에 느낀점을 함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키방이라는 명성만큼이나 확실히 언냐들 나이대가 어리고 외모도 상향평준화 되어있는건 인정할만한 부분인것 같은데요.
하지만 뭐 사실, 언냐마다 다르고 개인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비교하고 싶은마음은 없고요.
개인적으로 느껴진 핸플등 기타 업소와의 차이점 몇가지를 대충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1. 방문 연속성(지명)
일단 키방은 방문의 연속성이 매우 중요하네요. 진짜 고수분들이야 논외로 치고보면, 어쨌든 어떤정도의 수위까지 올라갈 수 있던지간에 나에게 있어서 해당 언냐에게 받을 수 있는 최대의 서비스 수준까지 올라가려면 아무리 못해도 서너번의 재방문은 필요한듯 합니다.
한번의 방문으로 언냐에게 받을 수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핸플이나 오피계열과 두드러진 차이점이더라고요.
물론 이쪽도 언냐가 너무 좋으면 재접견 할수야 있는거고, 그러다보면 첫방문땐 없었던 뭔가 더 높은수위의 서비스가 발생하는 경우가 없진 않겠지만.. 일단 일반적인 경우에 말이죠.
어찌보면 이것이 키방이 업계에서 존속할 수 있는 큰힘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다만 아쉬운건, 언냐와 어느정도 수위까지 갈 수 있는지를 미리 예측하기가 쉬운게 아닌지라..
여우혹은 정말 경험없는 초짜언냐를 만났을경우, 결과적으로 사실상 별게 없는데 본전심리?에 의한 몇번의 재방문으로 정신만 황폐해질 우려가 보인다는거네요.
2. 사정의 비책임.
예전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키방언냐가 그래도 대딸정도는 해주도록 하는것이 업계의 관행인듯 하네요.
물론 키스하러가서 발싸까지 하고 나오면야 좋은거지만, 남자의 욕망이라는것이 처음 한두번은 몰라도 사실 그게 아니잖아요?^^
하지만 상황이 그렇다보니, 키방의 언냐들에게 있어 손님의 사정이란 어디까지나 확장된 부수적인 서비스일뿐이지 반드시 해결해줘야하는 숙제라고 생각하진 않는것 같아요.
여기서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핸플계의 이러저러한 많은 사정을 위한 서비스가 키방계 언니의 이러저런 많은 부수적인 행위가 아무리 상쇄된다 한들..
손님이 오면 꼭 사정하고 보내야 한다는 언냐의 마인드가 있냐 없냐라는 부분에서 근본적인 질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더군요.
3. 서비스의 비공식성
키방은 후기들의 디테일이 핸플이나 이쪽에 비하면 매우 옅더군요.
대충 이쁘다 너무좋다~ 이런식이에요. 핸플쪽 같았으면 실장이 쓴 작업후기라고까지 느껴질만한것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키방후기들이 작업후기가 많다거나 그런건 모르는거지만..
키방내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확장된 서비스가 실제 공식적인 서비스는 아니라는것에 더 가까운것 같아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뭐 키방이니까 유사성행위는 안된다던지 그런것을 말하는건 아니고요..
언니가 해주는 어떤 서비스가 되더라도 그것은 나한테만 해주는 행위같은? 그런 느낌을 들게 해준다는것에 가깝네요.
예컨데 핸플에서 떡을쳤다 뭐 이런느낌인거죠. 이런걸 공식섭스마냥 구술할 순 없으니깐..
이건 뭐랄까.. 받는 손님 입장에서, 알고보면 대부분의 손님에게 다 해주는 서비스 일지라도 왠지 나한테만 해주는것 같은 정복감? 같은것을 느껴지게 해줄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언냐들에게 매력이 됐건 말빨이 됐건 하다못해 돈이 됐건 뭔가를 통해 서비스를 알아서 찾아먹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게된다는 반대급부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되기도 하죠.
4. 열악한 서비스환경
여기서 열악하다는것은 뭐 업소시설이 안좋다는게 아니라, 키방 자체가 키스를 컨셉으로 장소를 제공하는 곳이다보니 샤워시설등이 구비되어 있지 않는것들을 말하는거죠. 하다못해 페페라던지..
물론 샤워시설이 있거나 오피형인곳도 있을진 몰라도 뭐 일반적인 경우는 제가 갔던곳처럼 양치실만 있다던지 그런것 같더군요.
서비스하는 장소또한 침대가 아닌 쇼파가 위주일 테고요. 어찌보면 뭐 당연한 거겠지만 말이죠..
언냐랑 맘만 맞으면야 갈대밭에서 떡인들 못치겠습니까마는.. 그게 아니라 열심히 언냐를 꼬시고 꼬셔야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언냐가 장소나 시설을 핑계대기에도 좋은 환경이거니와, 설령 언냐맘또한 동한다 할지라도 이런저런 일들이 벌어진후에 샤워등으로 수습하지 못한채로 다음손님을 맞는다던지 해야하는 상황자체가 언냐를 망설이게 할수밖에 없게된다는거죠.
손님 입장에서도 당장 뭐 눈이 돌아간 상황이 아닌이상. 자기가 첫손님이 아닌한 이 언냐가 이전 손님과 어떤일이 있었을까 생각했을때 뭔가 찝찝할수도 있겠고요..
대충 뭐.. 그런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키방의 단점만 나열해놓은 듯한 느낌인데요.
사실 뭐 일반인에 가까운 이쁜 언냐를 앉혀놓고 이래저래 구슬리는 맛도 물론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은 해요.
다만 제가가진 능력이 그게 안되기에.. 먹어보지 못한 음식에 대해 감히 맛있다거나 맛없다고 평할 수 없다는것에 더 가깝다고 보면될듯..
뭐 꼭 언냐를 만나면 일정이상의 수위까지는 올라가야 제대로 서비스를 받는거라고 보는것도 꼭 올바른거라고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키방의 본질적인 컨셉. 그러니까 발싸가 보장되어 있는것이 아니다라는 점이 막상 경험을 해보니 생각보다 크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키방경험자체를 많이 한것도 아닌지라 제가 잘못 본 부분도 없잖아 있겠지만.
현재로는 앞으로 그닥 가고픈 마음은 들지 않을것 같아요..
하여튼 요즘 핸플업소들은 점점 죽어가고 있는 느낌인데, 키방업소게시판은 날이 갈수록 커가는것 같은 느낌이 그닥 반갑지만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