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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9 06:54
일본은 애니와 만화는 거의 세계 최정상급의 수준과 작품성을 보유하고 있죠
만화는 데즈카오사무, 후지코f후지오의 조상급을 시작으로 도리야마아키라, 타카하시루미코, 이노우에다케히코, 아다치미쓰루, 우라사와나오키 최근의 오다에이치로..
애니는 미야자키하야오는 빼놓을 수 없으며 호소다마모루, 신카이마코토는 성공한 앞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설 역시 나츠메소세키, 아쿠타카와류노스케, 다자이오사무, 노벨문학상 수상한 카와바타야스나리등이 조상급으로 기둥이 되고 있으며 무라카미하루키, 요시모토바나나, 아사다지로, 미야베미유키, 히가시노게이고등등 책만 내면 히트작이 되는건 당연합니다
드라마는 최근에는 힘이 약해 졌으나 한자와나오키 같은 초월급이 언제 또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예전 후지티비 밤9시 드라마를 지칭하는 게츠쿠는 정말 명작들도 많았구요
하지만 영화는 좀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영화도 전 극장가서 돈 주고 안보지만 일본영화는 더 개판입니다
거의가 원작 소설과 만화를 주제로 한 실사판 아니면 말도 안되는 설정과 소재로 억지 웃음 유발하는 유치찬란한 것들이 대부분이죠
그래도 제가 하는 일이 일본과 관련된 일이며 일본인과 접할때 대중문화 이야기가 도움이 될때가 많아서 이 개판인 영화도 이것저것 다 챙겨보긴 합니다
그 와중에 추천할만한 영화 몇편만 소개합니다
1. 동경가족
야마다요지 감독의 2010년 작품
현대 사회의 전형적인 가족들의 얘기를 담담하고 스피디하게 쭉 이어나가고 있음
아무 정보없이 보고 있다가 영화 보고 가슴이 먹먹해지고 내 얘기라 대입을 시켰더니 바로 눈물이 나오게 했던 영화
츠마부키사토시와 아오이유우가 포스터 메인이지만 주인공이라서기 보단 단지 이름이 알려진 배우라서 저럼
이 영화의 주인공은 노부부라고 보면 됨
2016년에 동경가족 두번째이야기가 개봉되지만 그건 감독과 등장배우들이 똑같지만 연관성없는 전혀 다른 이야기임
2.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그나마 일본 영화계에 이 감독 영화는 봐야 한다고 알려진 고레에다히로카즈의 2013년 작품
역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고 무덤덤하게 쭉 연결 시킴
내가 6년간 키운 아들이 내 친자식이 아니었다..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받았으며 그 때 심사위원이었던 스티븐스필버그가 리메이크를 했다는 작품
3. 바닷마을 다이어리
마찬가지 고레에라히로카즈 감독 2015년작
16년 전 아빠는 바람나서 집을 나가고 엄마도 재혼해서 따로 나가 살고 세자매가 살고 있는 와중에 아빠는 죽고 바람나서 낳은 딸을 집으로 불러들여 네자매가 같이 사는..
원작이 여자작가인 만화임에 감독이 남자임에도 여자의 감성을 울리는 대사와 감정처리
4.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시리즈
3쵸메의 석양이라는 만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일본 영화상을 휩쓸어버린 작품
1950년대 일본을 배경이 1970년대 한국과 흡사해서 이래서 20년 차이가 나는구나 느낀 작품
호리키타마키의 젖살덜빠진 시절부터 여자가 되는 과정도 보임
1편 2005년, 2편 2007년, 3편 2012년 개봉
일본의 극우적인 요소가 있다고 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