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부터 출근이라는게 스트레스..
글로 풀어봅니다.ㅡㅡ
마닐라쪽하고 그옆 보니파시오던가 동네에 두군데가 있었는데요.
여자 세신사가 몸을 씻겨주는 목욕탕.
필리핀엔 목욕탕이란 문화가 없기에 이건 제가 듣기로 일본인이 운영하는 업소라고.
암튼 필리핀 변종업소는 한국인 아니면 일본인 그도 아니면 중국인이 사장인 경우가 대부분.
목욕탕이라고 했지만 사실 마사지샵을 겸한 업소입니다.
입장후 공용탕에 들어가서 씻고 있으면 잠시후 여자가 들어옵니다.
물론 반바지에 티 같은걸 입은채로.
시간만 잘 맞추면? ㅎ 먼저 온 손님이 여자세신사한테 몸을 닦이는 장면도 볼수있고요. 공용탕이기에.
암튼 여자 세신사가 아주 구석구석 온몸을 닦아줍니다.
세신베드도 있구요.
순수하게? 목욕만 시켜주는 겁니다. 샤워수준이 아니라 목욕.
여기서 찍~하고 발사하면 초보겠죠? ㅎ
세신이 끝나면 룸으로 이동해서 마사지를 받습니다.
사실 이곳은 공식적으로 마무리 업소가 아닙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지명하나 만들어서 안면이 트면 마무리도 가능하고 머 그런 시스템인거죠.
한번 현지 경찰 단속에 걸려서 엄청 삥뜯겼다는 일화도 들었었는데, 그뒤로 조심스레 영업을 한다고.
경찰이 단속하는 이유는 딱 하나죠. 삥 뜯을려고. 물론 그전에 제대로 상납을 못한 업소 사장이 능력부족이지만요 ㅎ
가격대가 좀 쌨는데 3~4만원정도 했던듯
목욕을 여자가 해준다는거외엔 큰 메리트는 없던 업소였던지라 호기심에 두번정도 가보고는 발길 끊은곳.
유흥만을 목적으로 필리핀에 가는건 사실 돈만 있으면 원하고 상상했던 것들을 대부분 해볼수 있습니다.
남매 데리고 2:1도 어렵지 않게 가능하고, 친구둘 데리고 2:1 등등.
마인드가 개방적이라기보다는 개념이 없는듯도 하고 당장 돈이 필요하기에 돈을 받을수 있다면 뭐든 하는.
조그만 로컬술집에서 술을 마시는데, 종업원인 여자들이 오더군요.
앉아도 되느냐고..
맘에드는 처자가 있어서 옆에 앉혀놓고 스킨쉽하면서 술마시다가 호구조사하는데 서빙보고 카운터도 보는 가게 사장이 친오빠. ㅎ
머 그런 상황인거죠.
근데 적당한 비용만 지불하면 가게에 딸린 2층 밀실에서 처자와 쏙쏙도 가능한.
걔네들이 몸을 막 굴려도 우리나라 처자들하고는 상황이 다른게. 거의 100% 극한 생계형입니다. 그거 안하면 당장 낼 밥먹을돈이 없는.
그래서 마닐라 유명한 유흥가에 가면 바에 여자들이 득실합니다.
대부분 민간인이죠. 생계형.
외국인 남자가 주된 손님인데, 손님하나 들어가면 모든 여자들이 시선을 보냅니다. 손님이 오징어든 대머리든 할아버지든 상관없음. ㅎ
그냥 누구든 날 선택해서 데려가주기만 바라는.
그거바라고 달랑 차비에 물한병 값만 들고와서 쫄쫄 굶어가면서 몇일씩 바에서 죽치는 애들도 흔하고.
흥정하기 나름이지만 하룻밤에 5~10만원정도 받고 손님한테 선택되어 나가면 그돈이 처자의 사생아 그리고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몇일 생활비가 되는.
전쟁끝나고 미군부대에서 몸팔아 가족들 먹여살리던 우리나라 그때 그시절하고 거의 동일합니다.
얘기가 좀 샜는데요 ㅎ
필리핀에서 제일 스릴있고 재밌는 유흥은 바로 ㅎ
애들 데리고 어학연수와서 애들 학원 또는 학교 보내놓고 하루종일 갈데라곤 커피숍이나 마사지샵 밖에 없고 영어도 안되서 혼자서는 어디 다니기도 어려운, 한국에서 온 미시들 이라는거 ㅎ
현지 유명 어학원 주변에 있는 스타벅스나 시애틀에 대낮에 가보면 딱봐도 한국 미시들 자주볼수 있습니다.
놀고 싶고 놀수 있는데 방법을 모르고 같이 놀 사람이 없는 마인드 오픈된 미시들. ㅎ
시간될때 한국 미시들과 썰도 좀 풀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