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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00:26
아..자정 넘었으니 오늘인가요?
불금을 이상한년 만나서 먹튀당하고 ㅎㅎ
일요일은 이쁜이 만나러 갑니다
뭐..클럽에서 20대 이쁜이들에 비하면 별거 없겠지만..
명화에서 그날 부킹했던 여자들중에서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그만큼 물이 안좋음 ㅎ
이처자는 앉자마자 웃어줍니다.
자기는 흙속의 진주같은 남자 찾으러 왔답니다.
저보고 있어보인다네요 ㅎ
몇마디 나누다가 연락처 달라고 하니..저보고 차 뭐타고 다니냐고 묻네요 ㅎ
그래서 넌 뭐타는데? 했더니 E300 신형 흰색 타더군요.
오오..무슨일 하는데? 했더니 요가 강사네요 ㅎ
그러더니 저는 뭐타냐고 그러길래..그냥 차키 보여줬어요. 포르쉐 탄다고.
반응 나쁘지 않네요 ^^;
자긴 아무한테나 연락처 뿌리는 여자 아닌데 오빤 정말 처음으로 연락처 주는거야.
러더니 얘기 좀 하다가 춤좀 추겠다고 가네요.
그리고 어제 금요일 인사 몇마디 나누다가
'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알고싶었던거임 ' 이러네요
그렇게 한참을 수다 떨었고
일요일 만나기로 했네요
얼굴도 작고 세련됐고 싼티 안나는것 같고
명품도 좋아하는것 보니 저랑 코드도 맞네요 ㅎ
낼 만나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화이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