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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 03:05
실제로 소개 가능한 여성은 한 명도 없으면서 인터넷에 가짜 ‘성관계 파트너 만남’ 사이트를 만들어 4000명 가까운 남성 회원들에게 총 9억여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여성 행세를 하며 남성 회원들에게 돈을 뜯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사이트 운영자 신모(42)씨 등 일당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사기 홈페이지를 개설해 남성 회원 6만 8000명을 모집한 뒤 회원 3928명에게 9억 67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남성 회원들에게 '파트너' 여성을 매일 소개해준다고 속였으나, 실제로 소개된 여자는 한 명도 없었고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등에서 무단으로 수집한 여성들의 사진을 이용해 가짜 여성 프로필 99개를 만든 뒤 여자 행세를 한 것이었다.
이들은 여성를 가장해 남성들에게 쪽지를 보낸 뒤 대화를 이어나거나 연락처를 받으려면 단계별로 3만5000∼50만원 상당 이용권을 사라고 유도했다.
그러나 남성들이 연락처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구매하더라도 카카오톡 아이디만을 알려주고 잠시 대화에 응하다 연락을 끊어버리는 수법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이게 섹파매칭사이트 , 후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씨부 랄놈들 광고 그런 사이트인거 같은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 여자회원은 아예 없는 거였네요 ㅋㅋㅋㅋ
여자회원 0명 남자회원 6만8000명 ㄷㄷㄷㄷ
이거 결제하신분 보면 부들부들 하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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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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