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에트 두바이 아부다비는...중동이고, 이슬람국가 이지만,
워낙 외국인이 많고, 인프라가 좋아서...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퇴근 후 삶이 있기에...쇼핑 문화 관관 나이트라이프 등등.
방석집에 이어서...
1. 단비 가라오케.
Grand Excelsior Hotel (그라운드 플로어)
오래된 곳이라, 시설은 그닥...서울 강남의 시설 좋은 노래방보다 못하다.
화장실이, 가게 밖에 있어서 오다가다 아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실제 난 그랬다.
수질은 두바이에서 제일 좋다...물론 여기 소개 되는 가라오케 중에서 최고라는 이야기 임.
2. O2(오투...산소라는 의미인지? 산소같이 신선하나는 의미인지...)
아바리호텔 1층...(우리 개념으로는 2층)
호텔방을 가라오케로 개조한것이라서...화장실이 방방마다 딸려 있다...
오다가다 아는사람과 마주칠 확률으니 별로 없다...
가게에서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지 않도록 손님 오가는걸 조정 한다.
필리핀 베트남 애들이 많다. 그럭 저럭 놀만 하다.
3. 궁 가라오케
Byblos 호텔 1층 (우리개념 2층)
고궁이라는 한국식당과 함께 운영된다. 그냥 둘이 나란히 붙어 있다.
따라서, 얼핏 보면 밥먹으러 가는지 술마시고 노래하러 가는지 잘 구분 안됨.
동네 아줌마(한국교민) 만날 확률 매우 높다. 뻘쭘해 하지 말자.
필리핀 중국애들 위주로 장사한다.
4. 루비 가라오케 (아부다비)
Hawthom Suites by Wyndham 호텔, 2층.
아부다비에 유일한 한국식 가라오케.
시스템은 다른곳과 비슷하다. 수질은 완전 복불복.
가라오케 시스템.
기본
1. 양주+룸차지+과일안주+맥주(3병)=약 1200~1300디람(36만원~40만원)
2. 아가씨 테일블 차지 300~400디람 = 약 2시간정도.
3. 짧은 밤 = 700~800디람
4. 긴밤 = 900~1000디람
단비가라오케는 중국(조선족) 이나 한국 아가씨가 가끔 있는데...더 비싸다...
약 1500~2000디람 정도...긴밤 기준.
보지에 금테 불러서 비싼게 아니고, 한국어가 가능하고, 우리나라 인건비 때문이다.
접대용이나, 영어 불가능한 노땅들이 자주 찾는다...
5. 호텔
가라오케에 맡기는게 제일 좋은데...약 600~900디람 (그때 그때 달라요...시세에 따라서)
미리 잡아놓고 왔다면 생략 가능.
단, 아가씨 데리고 들어 가다, 프론트에서 잡혀서, 못 들어가는 경우 종종 봤다.
잊지 말자, 여기는 이슬람 국가다...공식적으로 부부가 아니면 호텔 투숙 불가.
기본적으로 가라오케가 제공하는 호텔방은 나쁘지 않다...
분명히 나쁘지 않다고 했음. 좋다고 안 했다.
필자는 오랜 경험과 숙달된 능력으로, 그때 그때 편한 방법으로 한다.
초심자는 그냥 가라오케에 맡기자. 뒷탈이 없다. 장사니까.
최근 두바이 가라오케 술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 말들이 많은데...
개인 경험상, 술값은 지난 세월에 비해 크게 오르지 않았음.
단, 아가씨 봉사료는 올랐음.
그리고, 예전에 없던 세금이 새로 생겨서, 세금부담이 늘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