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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화에서 공식 발표가 났다.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대전은 고향팀이고, 오랫동안 몸 담았던 곳이라 마치 친정집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한편으론 어깨가 많이 무겁다. 팀이 너무 어려운 상황에서 감독을 맡기 때문에 책임감도 크고 정리할 것도 많은 것 같다. 앞으로 시간을 두고 차곡차곡 정리하면서 팀을 만들어가야 할 것 같다.”

한화 측에서 처음 감독직 제안을 했던 시기가 언제인가.

“정규 시즌 마치고 얘기가 있었다. (감독) 인터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인터뷰였더라.”

오랫동안 코치를 하다 처음으로 사령탑에 올랐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감독 후보군에만 열심히 이름을 올리다 무산되는 경험을 했었다. 그래서 올해는 마음을 비우고 두산에서 야구 인생을 마무리하겠다고 결심했는데 마음을 비우니까 감독 자리가 주어지더라. 인생이 참 재미있다.”

포스트시즌 내내 한화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무성했었다. 일부에선 이미 기사가 나오기도 했는데 최종 결정이 난 시기가 궁금하다. 

“날짜상으로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플레이오프 끝나고 한국시리즈까지 잠시 공백기가 있었을 때 박종훈 단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최종 결정이 났다고. 그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은 상태라 내가 어떤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소문이 무성했다는 건 나도 잘 알고 있다. 기자들이 물어볼 때마다 발뺌하기도 그렇고, 사실을 인정할 수도 없고 다소 애매한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4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우승하고 멋지게 발표나길 바랐는데….”

두산도 알고 있지 않았나.

“두산 프런트에 내가 직접 말한 적은 없다. 아마도 구단 끼리 서로 얘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한용덕 감독은 전날 한국시리즈를 끝내고 코칭스태프와 이별주를 나눴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아직 계약서에 사인 안 한 상태라 정식 이별주가 아니라고 말했고, 나중에 공식 발표가 나면 제대로 이별주를 나누자고 말했다고 귀띔했다.)

감독직을 수락하면서 구단에 요구한 사항들이 있을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코칭스태프 구성 문제였다. 뿔뿔이 흩어져 있는 ‘한화맨’들로 코치들을 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종훈, 송진우 코치는 내가 요구했던 코치들이었다. 그들과 함께 한다면 빠른 시간에 힘 있는 팀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다.”

구단에서 한 감독에게 요구한 부분은 무엇인가.

“내가 먼저 물었다. 구단의 방향성에 대해서. 구단은 육성을 강조하더라. 나도 동감하는 부분인데 시즌을 치르면서 육성만 내세우면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승패의 세계에서 승패를 배제한 채 선수 육성을 강조하는 건 내가 추구하는 방향과 조금은 다르다. 개인적으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

한화를 떠나 3년 여 동안 외부에서 한화를 지켜봐야 했다. 어떤 심정으로 한화를 바라봤나.

“그냥 짠했다. 좋은 선수들 많이 모아놨는데 그 조합들이 잘 맞지 않은 듯 했다. 선수단 정리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는 선수단 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존의 좋은 선수들을 잘 활용하면서 젊은 선수들이 팀에 잘 녹아들 수 있게끔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본다.”

11월 1일부터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훈련이 시작된다. 바로 합류하는 건가.

“내일 당장 한국을 떠나긴 어려움이 많다. 여기서 정리할 것도 많고 두산에 정식으로 인사도 해야 하고.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더라면 한결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날 텐데 아직은 패배의 후유증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부족한 사람에게 좋은 기회를 준 두산 관계자 분들과 김태형 감독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내 야구 인생에서 처음으로 한화가 아닌 팀에서 3년을 보냈는데 충분히 행복했고 감사했다.”


드디어 누구나 다아는 소문대로 한용덕감독영입..

현재 한화는 2007년이후 한대화-김응룡-김성근감독이 취임햇으나

한대화감독은 김인식감독 설겆이만하다 쫒겨남..

김으룔.김성근 둘다 한화팬사이엔 금기어입니다..이가갈리죠..

그나마 금응룡감독은 애들 키워보려고 노력이나했지..김성근은 참..

이상군 대행님이 그나마 그후 잘이끌어주셨고..한용덕감독님은 한대화 감독이랑 행보가 비슷하군요..

설겆이..말은 육성 중심이라했지만 과연 2연속 꼴찌하면 3년은 보장하려나??


여태의 기사내용보면 내외부 fa중 정근우 이용규 둘다잡을 확률은 적습니다..

정근우 롯데.이용규 엘지행 지피셜은 진작 나돌아다니고..

용병은 육성형으로 뽑겠다는건 예전처럼 다시 짠돌이구단으로 돌아가겟다는소리죠..

파안잡는거랑은 차원이 다른소리입니다..육성형용병?? ㅋㅋ

자팀신인들도 못키우는주제에 무슨 육성형 용병이란 헛소릴..

기사내용상 이미 한감독에게 언질했내요..투자는 더이상 안코 육성에 중점두라고..

근데요 리빌딜?? 기아만봐도 투자안코 가능한가요??

화수분?? 한화가 두산 넥센을 룰모델로하려는모양인데 

두산.넥센..특히 두산은 진작부터 전용2군구장짓고 신인들 팍팍지명해서 키워온거죠..

그와중 남들 투자팍팍하는데 한화는. 키린식때까지도 육성?? ㅎㅎ 투자?? 신인지명 6명하고 접은게 한화죠..

이와맞물려 레전드코치들과 선수간의 형아우..여러모로 10년간 가을야구는 커녕 롯데버금가는 성적올린

팀인데,,,김성근이 싸질러논상태라 구단측선 리빌딜~을 외칩니다만..과거 전례가 많아.,.,

또한 어느정도 승리하는 여건이 갖춰야 신인들도크죠..패배주ㅡ의 만연하면 리빌딩은 개뿔..


팀중심 김태균 이제 슬슬 하향세..송광민 마찬가지..이성렬 줄창 햄스프링부상..약쟁이마찬가지..

야수전체가 작년 줄부상이유가 김성근이델꼴온 트레이너와 선수갈 불협화음..이 정말 문제였는지.

재활부분도 상당히 신경써야할겁니다..트레이드파느는 이미 정리한상태라던데...

가장문제인 투수파트 ㅎㅎ 토종선발중 현재 그나마 약ㄷ간이라도 믿을건 규진이..한명밖에

생각안나는군요..영수가 성족으 좋긴하지만 나무나도  퐁당퐁당이라;; 4~5선발 경댕해야하고..

김재영은 올시즌 마지막활약이 뽀록이 아니라는걸 증명하고 아시안게임 차출되어야할듯..

참 붕쌍한 두선수 권혁.송창식..그나마 올시즌 빠른 킬성근 퇴출로 혹사는 덜했으나 역시나 

지난 2년간 혹사여파로 올시즌 기록은 ㅠㅠ 부디 몸다지고 내년엔 부활하길..

수창이도 고생많앗다 애니콜은 아니더라도 너도 줄창 등판했는데..기록떠나 연봉 팍팍오르길..

마지막으로 정진아 ㅎㅎ 너만보면 미소가나온다..2년간 더해야지?? 영명이도 계약잘하고

파이터모습 변하지말고..


한용덕 감독님..저포함 팬들은 냄비입니다..성좋으면 마구빨다가

안좋으면 바로까죠...구단방향이 리빌딩..육성..이라도

두해 최하위권 머물면 리빌딩 싱패로 가정하고 자르려할겁니다..

가을야구 가면 좋지만..6~8위하면서 리빌딩 성공하면 무한응원하겟습니다..

장종훈수석겸타코.송진우투코 강인권배터리(두산팬님들이 가장아위워할만큼 좋은코치더군요)

코치님 역시 환영하구요..

내년엔 한여름빼면 다시금 수원 직관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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