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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3:32
배우 설경구-송윤아 부부가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21일 대한적십자사 측에 따르면 설경구 송윤아 부부는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설경구-송윤아 부부의 기부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마련과 급식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0년에는 심장병 환아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존경합니다 갱구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