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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6:32
한 10년전에 주식으로 1억 넘게 해 먹었습니다.
밥도 먹는둥 마는둥 분봉 쳐다 보며 미수 신용 등등,,잠도 거의 자 본적 없는것 같고 ㅠ
주식장이 열리지 않는 공휴일에는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 후 친누나의 도움으로 심리 상담소 좀 다니다
(누나 회사에서 복지차원으로 심리 상담소 지원을 해 줬는데 야메로 제가 갔습니다 )
주식 접고 그냥 저냥 살다 보니 안정 된 날이 오긴 오더군요
그러다 올 해 초에 여윳돈이 좀 생겨 없는 셈 치고 어떤 종목에 담가 둔 후 무관심 하게
있었습니다.
예전의 나와는 다르다 그냥 안하기는 그렇고 없어도 먹고 사는 돈이니 쳐다보지 말자
스스로 합리화를 시키면서 ,,,,,,,
최근 몇달간 1300만원이 1억을 넘어서는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
근데 전혀 기쁘지가 않았습니다.
1억 넘어도 옛날에 해 먹은거 생각 하니 이제 겨우 본전 일세
아니 이것 저것 따져 보니 본전도 못온거 아냐 ???
다시 스마트폰 분봉을 보게 되고 잠도 못자게 되고
공휴일만 되면 언제 월요일이 오나 너무 지겨워 온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방금전 동시 호가 때 보유 주식 전량 매도 때렸습니다.
그때 그 시절 술을 평소에 잘 못하는 제가 알콜 중독으로 발전 했던 지라
지금 끝내지 않으면 죽을것 같아서요 ㅠ
이번 주말은 심리상담사 선생님과 면담 후
여탑 제휴업소 순례나 좀 하고 마음을 좀 잡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