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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어마어마합니다. 눈도 장난아니구요. 후륜차를 타시는 분들은 필수로 스노우 타이어 낑구시고.. 만약 스노우 타이어 못끼우신 분들은 가급적 내일 아침 운전하지마세요. 도로위의 시한폭탄 입니다 ㅠ.ㅠ... 뭐 전륜이라고 사실 그닥 크게 차이가 나는건 아니지만..그래도 전륜과 4륜이 조금 더 후륜보다야...



그건 그거고...


요즘 제가 게시글 작성이 어려운 관계로  쪽지로 질문을 많이들 주십니다^^... 적극 환영합니다. 언제든지요.


대부분 질문들이 다 다른데.. 공통적으로 몇가지가 겹치는게 있구요. 또 이전에도 질문글에 몇번 동일한 내용으로 답글을 단 적이 있는 몇가지 이슈를 정리하고 넘어갈까 합니다. ^^ 제맘대로 ..


일단 오늘은 전기차 관련 문의들에 대한 공통적인 질문을 모아서 정리해봤습니다.


테슬라가 한국에 진출하고, 현대- 기아부터 시작해서 도요타(렉서스)를 필두로 여러 수입차들이 하이브리드와 풀로드 전기차를 시장에 풀고 있습니다. 특히나 제주도 한번 다녀 오시면.. 오!! 전기차 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고.. 미칠듯한 연비와 유지비로 인해 매우 매력적인 차량으로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전기차에 대해 몇몇 분들이 문의를 주실때마다 제가 시기상조라 말씀드리며 만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뭐가 좋은지 뭐가 나쁜지를 좀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장점


1. 일단 전기차의 가장 큰 매력은 유지비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순수 전기차 기준... 사실 보조금 받으면 차값도 매우 저렴합니다..

!! 자 여기서 일단 정리하고 들어갑니다. 국가 보조금의 경우 고속전기차의 경우 1400만원, 저속 전기차의 경우578만원의 보조금이 붙습니다. 여기에 해당 지자체에 자체 보조금이 별도로 더 붙는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전기차 구입시 딜러가 이런거 다 알아서 계산해줍니다. 문제는.. 연말에 구매할 경우 보조금 한도 소진시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유지비가 어마어마하게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단독주택 또 는 공공주택이긴 하나 단독으로 충전기를 사용 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아주 좋은 훌륭한 이동수단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아참 여기서 또 하나 전기충전기 설치시에도 보조금이 나옵니다. 보통 개인이 비공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기 약 300만원의 비용이 지자체에서 지원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 단독주택의 경우 기본적으로 3킬로와트의 전기가 기준이 되나 전기차 충전시 필요전력이 최소 5킬로와트 이상이기때문에 승압 및 인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 생각보다 전기차는 내구성이 좋습니다. 오해를 많이들 하시는데 전기차는 원리가 굉장히 간단합니다 그냥 모터로 돌려요. 그리고 부품들이 대부분 모듈화 되어 있기 때문에 구조도 간단하고. 부품 자체도 그냥 어셈블리 형식으로 교환하면 끝납니다. 동네 카센터 사장들의 최대적이 전기차입니다.

기술적 노하우나 이런게 필요없을 정도로 고장도 안날뿐더러 간단하거든요.


3. 친환경적이자나요. 한때 헐리우드 스타들이 프리우스 엄청타고 다녔습니다. 지구생각한다 어쩐다나^^..

4. 이거 꽤 좋은 단점 중 하나인데요.. 차량 진동과 소음에 스트레스 받으시는분들이 의외로 왕왕 계시는데.. 레간자 이후 가장 조용한 승차감과 주행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가 장점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럼 제가 왜 사지 말라고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씀드릴까요?? 하나하나  짚어보죠.


단점


1. 우리나라의 전기차에 대한 의지 즉... 꼬라지를 보니 영 보급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내가 전기차를 살꺼면.. 일단 가장 먼저 할건 차를 고르는게 아니라 어떻게 충전할것인가? 이부분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져야 합니다. 근처 공용충전기 쓰지? 라고 쉽게 생각하면.. 그때부터 그냥 골로가는 겁니다.

내가 사는 지역에 공용충전기가 얼마나 있는가? 는 환경부 사이트 들어가시면 www. ev.or.kr 지역 충전기 현황 다 확인 가능합니다. 일단 이거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이건 공용충전기 이야기죠. 전 저희 아파트 부녀회장에게 까여 충전기 못달았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들의 동의가 있을 경우 충전기를 달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거 전기차 있는집만 쓰는 일종의 전용 주차공간이라는 인식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까입니다. 결국 단독주택 외에 전기차 비공용충전기 설치는 정말정말 힘듭니다.  거기다..우리나라 인식이 전기차 충전소는 그냥 다른 주차장의 하나일뿐이다가 아직까지 강합니다. 전기차 충전소에 일반주차차량 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보입니다. 알면서 그냥 차 대놓고 갑니다. ...


대부분 전기차가 활성화 될꺼라고 강변하시는 분들은 북유럽의 사례와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십니다.

일단 북유럽 대표적으로 노르웨이.. 아시죠? 이나라는요. 전기 누진세가 꺼꾸로에요 저희는 많이쓰면 요금 폭탄맞죠? 쟈들은 많이쓰면 쓸수록 전기세가 떨어집니다. 이게 진정한 누진세죠. 거기다 땅은 겁나 큰데 인구 꼴랑 얼마나 된다구요 대부분이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들이라 충전기 설치가 굉장히 쉽죠.

또 성공한 나라 어디죠? 일본이 언급됩니다 하.... 뭐 일본 엄청나게 많이 보급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야들도 이유가 있어요. 일본은 기본적으로 주차장 이라는 사업이 하나의 엄청나게 큰 비지니스 입니다. 주차장만 운영하는 회사가 니케이에 상장된 회사들도 있어요. 얘들은 그 유료주차장에 충전기 2~3개 더 심는게 일도 아니에요. 그 무시히 많은 주차장 공간에 하나씩만 충전기 심어도 보급율로만 따지만 전세계 1위먹을꺼에요. 거기다 진짜 똑똑한게..일본정부입니다. 전기충전 시설을 민간 사업으로 돌렸어요. 소위 말해 돈이 되는 사업이니 너도나도 투자하고 엄청나게 폭팔적으로 늘어납니다.


우리나라요? 정부사업이죠. 감오시죠? 1년에 고작해야 몇 백개 늘어나는데..그마저도 관리는 개판입니다.

거기다 충전기 규격도 일치하지 않아요. 앰병..


이 단점 하나로 사실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을 모든 이유가 설명이됩니다. 근데 더 가볼께요..


2.  진짜 싼건 맞냐?

자 일단 보조금은 위에서 언급했습니다. 어자피 제작사들이 저 보조금 예상하고 출시하기 때문에 큰 의미도 없습니다.  그럼 충전시 드는 비용이죠.


현재 전기차 요금은 별도로 요금제가 따로있습니다 일단 누진세 없이 키로와트당 약 50원꼴이죠. 일반 가정용 전기요금이 200키로와트까지 94원 그 다음이 187원 400키로와트 이상부터 280원으로 올라가는거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싼겁니다. 근데 이게 한시적이라는게 문제에요. 이 요금제는 2019년 12월 31일 까지만 적용됩니다. 그이후에는 평균 킬로와트당 80원 선에서 책정될 거라는게 가장 우세합니다.


공용충전기 요금 볼까요?.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킬로와트당 300원이 넘었습니다. 이걸 총 3년간 기간을 적용시켜 현재는 178원입니다. 비공용 개인 요금에 비해 3배이상 비싼거죠.. 물론 이거 현재까지는 그래도 엄청나게 싼거지만.. 전 정부정책을 솔직히 못믿습니다. 보급율 높아지면..반드시 올라갈꺼에요.


3. 주변 지인 한명이 i3를 탑니다. BMW차죠. 최신 아파트라 당연히 충전기가 무려 2개나 있어서 고민없이 샀습니다. 그걸 보고 누가 따라샀습니다. 또 샀습니다. 실화에요. 총 5분이 전기차를 사시고.. 이 5분이 모여서 매번 순서를 정해 충전 시간을 결정하셨습니다.  매번 충전하고 빼주고 이걸 반복합니다. 말이 쉽지 집에 있다가 가끔 차빼달라고 할때도 귀찮아서 투털투털인데..이게 루틴입니다.  거기다 외부차량 한대라도 들어와서 멍청하게 저기다 차 대놓으면.. 일정이 틀어집니다.  실제 그런적이 한번 있었는데 관리실 직원이 욕을 많이 먹었대요. 근데 그분이 욕먹을게 사실은 아니죠?   이게 머하는거죠?ㅋㅋㅋ


4. 주행거리의 한계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차는 말그대로 차에요. 아무리 내가 마을버스 처럼 주행을 해도 급할때 고속도로를 탄다거나 급할때 돌아 간다거나 갑자기 어디로 떠난다거나.. 이게 불가능한게 전기차입니다. 왜? 충전하고가야죠. 충전도 급속 충전박아도 최소 30분입니다. 일반 충전요? 4시간입니다.

물론 세컨 또 는 서드로 입양하신다면 전 말리지 않습니다. 세컨카에서 그런건 또 다른 즐거움이거든요^^.

다만 전 전기차를 데일리 목적으로 딱 한대 보유하시는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직까지는 시기상조입니다. 배터리 기술이 최소 한번 완충시 600Km를 외부조건 영향 안받고 즉 히터든 에어컨이든 전자장비 빵빵틀어도  갈수 있을 정도의 기술이 개발된다면 그때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아니면 제가 돈 많이 벌어서 이 아파트 탈출하던가요^^..    구매는 자유이나 생각보다 주변 환경으로 인해 엄청나게 피곤한 물건이될 수 있다는 점을 꼭 염두해 두시고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PS1. 차량관련 문의 댓글달아주시면 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PS2. 날씨 춥습니다 예열 길게 가시고 (최소 1분이상)  엔진브레이크 쓰세요.  블랙아이스 조심하시고 이제 윈터 타이어는 필수입니다^^

PS3. 이말 빼먹으니까 추천수가 줄더군요 ㅠ.ㅠ..급격히... 추천 뭐다? 구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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