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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00:21
이거 여사장이보면 딱 저인줄 알겠지만 그냥 써봅니다
올해 여름에 피시방에서 벌에 쏘였습니다
알바가 사장에게 연락하고 사장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쏘인덴 어떠냐고..병원같이가자고.
됫다고 그냥 집에간다고하고 겜비나 충전해달라고햇더니 웃고 마네요
음료캔하나랑 겜비 마넌 충전해주고 담에오면 커피쏜다하네요.
그때 한 1분정도 얘기하고 3달뒤인 저번주에
그피시방에 갔는데 또 만났습니다
첨봤을때는 톡보내도 답장이 엄청느리거나 안오거나 하루늦게오거나.
이번에 만난김에 물어봣더니 3교대 간호업종에서 일한다고 하네요
앞으론 빨리답장하겠다네요.
여튼 근데 피방사장이 너무 제스타일 이네요
관리를 아주 잘하고 잘꾸며서 그런지 몰라도 50초라는데 40초중으로 보입니다
대놓고 톡으로 들이대고있는중입니다
두번쨰 볼때 커피는 여사장이 쐇구요
커피쏘면 내가 밥산다고햇더니 감사하다고 대화가 된 상태였는지라
계속 밥먹자고 술땡기면 연락하라고 톡보내고 있는데 진전은 없네요.
저를 혼자 발동걸린 똘아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나이 40바라보고 영업10년정도하면 사람 눈빛만 봐도 필이 딱 옵니다
제작년에 거래처 사모 돌싱만나서 첫날 그여자 집에서가고 주마다 가서 떡을쳤었어요.
만났을때 눈빛이나 스킨쉽. 술 등으로 대화가 자연스레 이어지면 아~ 이거구나 싶은게 있는겁니다.
제 생각에 만나만 준다면 어느정도 마음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화할떄 눈빛이나 요염함이 떠나질 않네요.
조만간 찰진후기 남기겠습니다
피시방은 안양지역이라고만 밝혀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