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두님

먼저 정신을 바짝 차리세요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길이 생긴다는 속담도 있듯이

지금 너무 당황하신듯한데 잘 대처하시면 아무 문제도 없을듯 합니다

일단 제너두님이 저에게 계속 상담실에서 상의하신 내용을 잘 살펴보면

현재 병이 감염되어있지 않은듯합니다

유레아플라스마가 검출되었다고 해서 요도염에 걸린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냥 보균상태인데 너무 과잉반응하시는것 같습니다

요도염에 걸리면 어떤균주를 막론하고 요도에서 이상분비물이 나오게 됩니다

분비물이 적어서 거의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요도의 소양증, 요도의 불쾌감, 배뇨통, 이상분비물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명시하시지 않으셨는데  유레아플라스마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유레아플라스마 유레아리티쿰과 유레아플라스마 파붐 두가지인데

파붐균이 병원성이 더 약합니다

유레아플라스마는 우리나라 보통 여성의 질분비물을 랜덤샘플시 10내지 20프로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너두님의 보균도 그여자분이 아닌 아내분으로부터 받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관계를 한번도 안한 여성의 질속에서도  우리나라 보통여성에서 병이 없어도

흔히 발견됩니다

현재 제너두님은 그냥 건강보균자 상태이고

아내분도 무증상이라면 굳이 같이 약을 드실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본인은 처방받은 약을 드신후 경과를 관찰해 보세요

아내분이 이상증상을 호소하시면 그때부터 고민해도 되고요

현재 상황은 그렇게 비관적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내용을 게시판에서 물어보시면 혼동만 올뿐입니다

중구난방 맞는 내용도 있고 틀린내용도 있고 검증이 안된부분도 많습니다

괜히 약을 무언가 타거나 섞어서 아내분에게 먹이려다가 발각되면

정말 큰일이 날듯합니다

안해도  되는일을 뭐하러 크게 만들어서 사단을 내시려 하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여성분 유레아플라스마 걸려도 별것 없습니다

이것 조금 늦게 치료한다고 어떻게 되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조금 침착하게 기다려 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될듯 해 보입니다

> > > PCR 검사 결과 유레아플라즈마라고 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일종이라네요. > 아 .ㅜㅜㅜㅜㅜㅜㅜㅜ > 50%는 통증이 있고 고름이 나오고 30%는 증상이 없다는데 저는 증상없는 유레아플라즈마랍니다. > > 이제 울 여탑 형님들의 아내 건강과 가정 파탄 방지 로하우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저는 12년 동안에 이번이 첫 노콘 관계 했는데 제가 정말 무모했네요. 아~ 우리 언니가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더니 어떤 옵에게 혹은 어떤 온천에서 걸렸나 봅니다... 아니면 제 아내가 온천 많이 갔다 왔는데... 걸렸을 수도... > > 도움 요청 부탁합니다. ㅜ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