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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14:51
제가 답변해 드릴께요
사기를 당했으면 경험많은 변호사를 만나서 상의하는 것이 해결책이지
비슷한 사기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물어봐서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신장조직검사란 말을 비의료인은 거의 접하기 힘든 내용이고,
설사 검사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에게 물어본들 그분이 무엇을 알수 있겠습니까?
혈뇨는 비뇨기계통의 모든 질환에서 볼수 있는 아주 흔한 증상이지만
암이나 신장염등 무시무시한 질환이 있을 때도 동반됩니다
비뇨기질환에서 혈뇨의 원인이 되는 가장 흔한 질환은 요로 결석입니다
그래서 혈뇨가 있을때 통상적인 검사를 해보고 결석이 발견되면 결석때문이려니
하고 혈뇨에 대한 원인검사를 좀더 심도있게 하지 못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수년간 방치해도 계속 피가 나와 정밀검사를 하다보면
방광암이나 신장암 또는 신장염등의 큰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단백뇨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결석으로 인해 백혈구 적혈구가 소변에서 많이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역시 단백뇨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단백뇨는 신증후군등 콩팥이 심하게 망가지는 병들의 징후이므로 계속적인 단백뇨
는 방치해 두면 안됩니다
그래서 결석이 있다해도 혈뇨와 단백뇨가 계속되면
결석과 상관없이 이에 대한 풀 스터디가 수행되어야 합니다
콩팥의 조직검사는 신증후군이나 신장염의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시행합니다
이는 비뇨기과적 시술이 아니라
초음파로 가이드해서 콩팥에 긴 바늘을 넣어서 조직을 일부채취하는것입니다
조직검사 자체가 일종의 작은 수술정도라 보시면 되고 내과의사가 시행합니다
콩팥은 거의 혈관 덩어리라고 해도 될정도로 많은 혈관이 지나가므로
출혈의 위험이 많으므로 조직검사를 하고나서도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게시판에 묻지 마시고
카톡 아이디 mkclinic으로 들어와서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