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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23:17
오늘 하루 완전히 놀고 있네요.
아까 하리보젤리 중령님의 글을 읽고 저만의 추억속에 빠져 그 좋아하는 야동도 그닥...
계속 애꿋은 담배만 피우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간까지 ...
그냥 지나간 시간과 그 안에 사람들이 계속 파노라마처럼 생각이 나네요.
뭘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생각도 않나고
옛날에 쓰던 닉을 검색해보며 아~~ 나 이렇게 살았구나 하고 있질 않나...
참 어색한 하루네요.
얼마전 저의 행복이었던 녀석이 돌아왔더군요.
카톡이 떠서 알았어요.
제 폰엔 번호가 없는데...
기억에서 지우려
걸지도 저장하지도 않았던 번호.
아직까진 그 녀석 번호는 한눈에 알겠더군요.
잊은줄 알았는데...
황급히 카톡명단에서 삭제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인생은 짧고도 길다고 하지만
전 그리 길지 않은 그 기억을 보고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싶은 사람...
꼭 가졌어야 하는 사람...
아깝고... 후회되고... 그때로 돌아간다면 ... 이딴 생각?
후회겠죠? 과거를... 인생을... 돌아보며 후회하는거겠죠.
여러번...
행복할수 있는...
아니 행복할수 있었던... 그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후회.
사랑이 깊으면 생각이 많아지죠.
네...
생각이 많아서 놓쳤습니다. 아니...
너무나 좋아서 그 녀석 저와 함께하면 불행할까봐 놔주었습니다.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싫었습니다.
이쁜 녀석에게 첫 시작부터 인생의 상처를 주기 싫었습니다.
손끝하나 대지 않은 아쉬움보단
저의 손을 잡으려 하던 그 녀석과의 기억이...
아프네요.
지금와서 보니 남은건 제 마음에 상처뿐이네요.
저 하늘로 퍼지는 담배연기처럼 지난 과거에 소소한 행복의 기억을 떠올리는 하루네요.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는데...
일기장을 당당히 훔쳐보는 전혀 후회되지 않는 사람이 있어 이곳에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