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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18:52
며칠전 제가 쉬는 날에 여친이 내려왔습니다
집에서 이런저런일 하다가 홈쇼핑을 보더군요
천혜향을 판매하는 홈쇼핑 이었습니다
말하는걸 보니 자기 바로 위 친언니 (이혼한 상태)하고
천혜향 나오면 사기로 했었나 보더라구요
(사서 반반씩 나누기로 했나봐요)
방송에서 나오니까 얘가 저한테 돈줄테니까 저거 주문좀 해달래서 주문해줬습니다
그리고 자기 언니한테 샀다고 전화를 하더군요
제가 바로 옆이라서 목소리가 잘 들리더군요
여친:언니 방금 천혜향 괜찮은거 같아서 샀어
언니:그래? 몇키론데 크기는 어떤데...가격은? 기타 등등 물어봄
여친: 몇키로구 크기는 어떻구 가격얼마고...말함
언니:어휴 바보야 너 속은거야? 당장 반품해~
여친: 응 ? 진짜 ? 왜 괜찮은거 같던데
언니:어쩌구 저쩌구 하면서..너 같이 어리숙한애들 사기치는 거라면서 엄청 뭐라고 함
여친:아냐 언니 이거 괜찮은같은데
언니:그래 그럼 사던가 니돈 나가지 내돈 나가냐
여친:이거 몇키로구 가격 얼마구...하니까 그제서야
언니: 아 그래? 그럼 뭐 괜찮네 좀 비싸긴 하지만 알앗다~
옆에서 듣는데 좀 갑갑 하더군요...
홈쇼핑 하는 애들이 천혜향 가지고 사기를 쳐야 얼마를 치겠습니까 전국민을 상대로 ㅎ
그리고 자기 동생이 사주는건데 그냥 받아서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통화 끝난후 제가 여친한테 그랬습니다
"와~ 니네 언니도 한성격 하시는구나 포스가 느껴진다
너가 사주는거 그냥 드시면 되지 그걸 뭘 그렇게 까지 말씀하시냐 " 했더니
여친이 단단히 삐졌네요 ㅎㅎ
등 돌아 눕더니 아침까지 손도 못대게 합니다 ㅎㅎ;;
달래 보려고 좀 어떻게 해봤는데 요지부동 이네요
저도 그동안 쌓인게 좀 있고 해서 그후 부터 서로 연락 안한지 며칠 됐습니다
저는 사실 며칠 지나면 제가 먼저 전화를 하고싶어 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네요...그만큼 애정이 없난 봅니다
그애도 그애 나름대로 고집이 대단한 애라 아직 연락도 없구요
아마 이대로 빠이빠이 될거 같은데
아래 댓글 달아주신 분들 조언을 보니
차라리 이게 끝내라는 신의 계시 같네요
사실 어딘가에서 용기를 좀 얻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애랑 아닌거 같으면서도 만나 왔는데
역시나 끝내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언 해주신분들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