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탑주소는 yt723.org이며, 이후 예정 주소는 yt724.or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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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12:02
어느쪽이 더 주 목적이냐를 굳이 따지긴 참 애매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두가지 다가 맞다고 봐야 합니다
단속도 피해야 되고, 손님도 골라 받아야 되니까요
과거 여탑이 일시적으로 폐쇄를 했던 기간 이전엔,
여탑이 업소 제휴 사이트에서 막강한 힘을 가졌던 시대였죠
그 시절에도 수 많은 제휴 업소들의 홍보 문구에서는,
'저희 업소에서는 절대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습니다' 라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에도, 100% 다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그 시절에도 손님 블랙리스트는 존재했었고,
이 블랙리스트는 전화번호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스마트폰 시대 이전에는 더 관리가 쉽지 않아서,
업소 컴 자체에 DB를 기재하고, 이 DB가 음성적으로 떠도는 선에서 그치는 정도였습니다
다만, 그 시절과 지금의 결정적인 차이는,
과거엔 이 사실이 공개적으로 밝혀지면, 그 업소는 영업에 막대한 지장이 있을 정도로 까이기도 했고,
모든 회원들에게 공개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경찰들이 실적제로 인한 부작용으로 단속 건수 잡으려고 혈안이 되다 보니,
상당수 회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내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생겼고,
업소측이 명함 인증 등의 개소리를 떠들어대기 시작했다는 문제가 존재합니다
제가 가끔식 쓰는 표현입니다만,
음성적으로 암암리에 존재하는것과, 대놓고 하는건 절대 같은게 아닙니다
지금 성매매에 대한 문제가 대표적인 예죠
과거 성매매특별법이 제정되기 이전에도 우리나라는 성매매가 불법인 국가였습니다만,
지금처럼 경찰들이 잡으려고 혈안이 되서 난리를 치진 않았습니다
여전히 정재계의 고위층들은 대중들을 개돼지로 보는 놈들이 한둘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개돼지라고 말 하면, 모가지가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하는것과 같은거구요
업소측들이 대놓고 손님을 가려 받는건 어찌보면 웃기는게 맞죠
홍보를 해서, 새 손님을 받고 돈 많이 버는게 목적이면서도,
막상 새 손님이 가려면, 유달리 까탈스럽게 굽니다
과거 여탑 모 방장님이 비제휴 모 업소를 예약하려다, 인증 문제로 까였다고 하신적도 있고,
저 또한 그런적 있구요
전국 각지, 각 종목을 두루 섭렵할 정도로 많이 다닌 분들이 아니면,
이 인증 통과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키방을 수백번을 달렸어도, 오피에서 까이거나,
건마를 수백번을 달렸어도, 핸플에서 까이기도 하죠
같은 종목이라도, 지역구가 전혀 다르면, 역시 까일 수도 있습니다
여탑 계정으로 쪽지 보내도 사실 100% 통과가 어려운게,
경찰도 얼마든지 계정 만들 수 있거니와,
경찰도 남자인지라, 땡길때는 달리는 사람이 한두명도 아니고,
그 사람들도 후기 쓰면, 사실상 여탑 활동 회원이죠
다만, 여탑에서 활동을 자주 빈번히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닐겁니다
그래서, 후기 및 기타 게시물의 빈도가 매우 적거나 없는 분들은 그만큼 더 힘든게 현실입니다
결국, 무사통과가 되려면, 그만큼의 활동 빈도가 어느정도 존재해야 한다는 현실이 존재하죠
이 경우를 클럽 출입에 대한 제한과 예시를 들어봅니다
클럽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클럽은 출입시 민증검사를 늘 합니다
원래 클럽이 민증검사를 하는 이유는, 미성년자를 가려기 위해서였지만,
지금 민증검사는 사실상, 미성년자를 가리는 용도 보다는,
오히려 나이먹은 사람을 입뺀놓는 용도로 훨신 더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스타일에 따라 유동성이 있다고는 해도,
손님이 썩어넘치면, 굳이 나이먹은 사람을 받을 필요가 없다 보니, 좋은 핑계거리가 되죠
과거 클럽은 정말 춤을 좋아하고, 외국의 클럽 문화가 유입되면서 자리를 잡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희의 만남의 장 처럼 형성되면서,
클럽 자체가 손님보다 갑이 되다 보니, 이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외국 클럽은 나이 먹었다고 자르진 않구요
오히려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클럽에서 그 분위기를 즐기고 있고,
젊은 층들도 그걸 이상한 눈으로 보는 경우도 딱히 없습니다
우리나라만 이런 분위기가 형성이 되다 보니,
오히려 애들이, 나이 먹은 사람이 클럽을 가면, 이상한 눈으로 보는 상황도 생겨버렸고,
이게 고착화 되다 보니, 더욱 나이 먹은 사람을 클럽에서 배척하는 추세로 흘러간거죠
근데, 이것도 예외가 존재하는게,
마이너급 중소규모 클럽은 나이 제한이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오랫동안 터를 잡은, 10년 혹은 그 이상 운영하던 곳들도 대체로 그렇고,
꾸준히 단골이 확보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자리가 잡힌 곳들은 안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손님들도 그 클럽 분위기에 맞는 사람들이 자주 즐겨찾기 때문이죠
클럽들이 나이 제한을 두고 받기 시작한 이유는,
우선 '물이 좋다' 는 소문이 퍼져야 손님이 몰리기 때문이라는게 가장 큰 핵심인데,
이 '물이 좋다' 는 기준이, 그냥 단순히 스타일이 좋은 젊은 남녀만을 뜻하는게 아닙니다
클럽 스타일에 맞게 잘 놀고, 분위기를 잘 탄다는 전제도 깔려 있어야지요
아무리 쭉빵 미녀라 해도, 춤도 제대로 못추고 멀뚱멀뚱하게 서 있기만 하고,
남자가 다가오면, 오만상을 찌푸리며 째려보는 여자들만 넘쳐난다면,
남자들이 그 클럽에 놀러가려 하진 않을겁니다
반대로, 남자들도 분위기 타서 놀면서 여자들에게 천천히 접근하는게 아니라,
무작정 히프에 존슨만 정조준해서 들이대면서 부벼대기만 하면, 진상 좀비 취급받는거죠
소위 말하는 젊은 존잘러라도, 아무에게나 이렇게 막 들이대면 까이기도 합니다
클럽이 나이든 사람을 배척하게 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나이든 사람들이 클럽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냥 어설프게 테이블 잡고, 돈질만 하면서,
여자들에게 들이대면, 클럽 안이니까 다 받아줄거라고 착각하고 막 들이대다 보니,
클럽 물을 흐리는 진상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보니, 가려받기 시작한게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같은 나이라도, 여자 손님은 스타일만 받쳐주면, 받아주는 경우가 훨신 더 많구요
나이든 여자 손님은 대부분 소문난 진상만 아니고, 대놓고 아줌마만 아니면 무사통과 합니다
또, 나이 제한이 있는 클럽이라고 해도,
스타일 어느정도 되는 남자손님이 자주 나타나고, 입구 가드들과 안면도 트면서,
클럽 안에서 분위기 맞춰 잘 놀고, 말썽을 일으키지 않으면, 통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입뺀은 단순히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지요
이 경우를 대비해서 볼 때,
요즘은 여탑 외의 업소제휴 대규모 사이트도 여러개 생기면서,
과거의 점유율이 많이 줄어들기도 했고,
회원들도 과거에 비해서 많이 흩어져서 분포되다 보니,
수위, 둥기, 협박범 등의 진상도 여러군데로 나뉘어 분포된 실정입니다
게다가 단속이 심화되면서, 탕치기들의 양아치 짓들도 더욱 활성화 되기도 했죠
결국 손님 하나 더 받으려다가, 골치아픈 문제 때문에 삥 뜯기거나, 고생하느니,
좀 덜 벌고, 가려받으려 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죠
업소측이 손님을 가려받는게, 분명 손님인 우리 입장에서는 기분좋은 일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무조건 100% 다 받으라고 강요만 할 수 있는 현실도 아니기도 합니다
정말 심각한 진상도 있고, 블로거지 같은 손님도 많기 때문이죠
가릴 손님은 가리는게, 사실 다른 손님들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부분이긴 합니다
진상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다른 손님에게 데미지로 나타나게 되니까요
그리고, 이 인증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위력도 사실 손님에게 있습니다
명함 인증, 급여명세서 인증까지 해 가면서 제발 들여보내달라고 할 업소 따윈 전혀 없죠
근데, X꼴려서 판단력 흐려진 바보들이 거기다 자기 신상정보 바치니까 문제되는거구요
그게 통하니까, 업소 실장들이 그런 요구를 대놓고 할 수 있는겁니다
명함 인증 이야기 꺼내는 순간, 그 업소를 대놓고 까고,
손님들이 그 업소에 발길을 끊어버리면, 다시는 그런 짓들을 못할겁니다
어차피 언니도 돌고 돌듯, 손님도 돌고 도는게 이 바닥인데,
몇몇 단골만 잡아서 장사해 봐야, 돈 많이 벌기 힘들고, 언니 확보도 어렵죠
물이 계속 들고 빠져 나가야 계속 유지가 되는거니까요
고인 물은 결국 썩게 마련입니다
사실 여러가지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떠벌리긴 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이 업소인증 문제는 현재의 상황에서 확실한 해결책을 내놓기가 참 어렵습니다
진상짓 하지 말자는 켐페인을 벌여봐야 씨알도 안멕히는게 현실이고,
여전히 명함인증을 하는, 조삼모사에 걸려든 원숭이들은 존재할 것이며,
유흥업계의 양아치들은 탕치기 등의 시도를 그만두려 하지 않을테니까요
다만, 정상적인 범주 내의 손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과도한 인증 요구를 하는 업소는 그냥 안가버리면 그만인거고,
유폰을 쓴다면 좋겠지만, 본폰으로 쓸 수 밖에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번호에 신상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쓸 수 밖에 없으며,
내상 등의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무조건 화만 내고, 난리를 칠게 아니라,
합리적인 선에서 정당한 요구를 하고, 합의를 보거나, 합의가 안될 경우,
귀책사유가 분명한 내상기를 작성하는게 그나마 최선일것 같습니다
귀책사유가 분명한 내상기를 작성하기 위한 조건 및,
인증 문제를 쉽게 패스하기 위해서는, 여탑의 활동 빈도도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점도 있구요
세상은 넓고, 업소는 많습니다
돈 내가면서 저자세로 굽신거리며 업소를 갈 필요는 전혀 없죠
10만원이면 10만원에 맞는 서비스, 20만원이면 20만원에 맞는 서비스를 요구하면 되는거고,
업소가 과도한 요구를 하거나,X같이 굴면, 안가버리면 그만인겁니다
굳이 인증이 안된다고, 거기에 목 매실 필요도 전혀 없구요
업소든, 언니든, 결국 우리가 내는 돈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까짓 업소 한군데 못간다고, 떡 칠 곳이 없는것도 아니고,
업소에서 무슨 연예인급 언니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손님으로서 마인드만 바꾸면, 업소 인증 문제가 별 스트레스가 될 껀덕지도 없고,
업소나 언니에게 끌려다닐 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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