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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00:29
짬뽕 한 그릇 먹은 후 속이 풀리고 배가 부른 별이는
“꺼~억, 어으~ 잘 먹었다~ (뿌~우~웅!)” 트림하고 방구를 낀다
“별아 이건 좀.. 난처하..네.. ”
뭐든 이뻐 보이는 둥얼은 별이가 귀여워 조크의 의미로 한 말이지만
“뭐?? 난? 난처?!.. 오빠. 그렇게 자상한 척 있는 대로 다하더니
이제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그래! 나 트름하고 방구 쐬기는
아주 쓰레기 같은 년이야! 오빠 나빠!!“
“아.. 별아.. 정말 미안해 내가 잘못했다.. 제발 화 풀어”
“몰라몰라 엉엉 흑흑.. 오빠야 너는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엉엉 흑흑”
둥얼이가 이러면서 보낸 미친 사랑의 나날들은
이제, 이미 마지막을 지나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이유는..
이제 둥얼이에게 돈이 없다.
돈이 없어서 별이가 있는 오피에 갈 수 없는 둥얼이는
별이에게 툭을 계속 보내지만 어떠한 대답도 듣지 못한다
그래서 애타던 둥얼이는 오피 건물 밖 1층 회전문 앞 계단에서
출근하는 별이를 기다리다 마주친다
“별아.. 니가 아무런 대답이 없어서.. 나에게 화났니..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이 말을 들은 별이는 어이가 없다는 듯 둥얼이를 내려다보며 말한다
“아 C발 진짜 개짜증나네.. 이봐요 아저씨. 잘못? 그래 니 잘못 알려줄게.
니 잘못은 돈이 다 떨어진 거야.
유흥 세계에서 NO머니 NO사랑 OK?
돈도 없는 아저씨가 나에게 너저분하게 집착하지 말고 꺼.져.주.세.요“
“별아. 너 내가 아는 그 별이가 맞니?
나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니.. 사랑한단말이야!! 시발!”
“이거 완전 리얼 또라이네. 야. 소름기치니까 당장 사라져”
별이의 완전히 변해 있는 모습에
눈이 뒤집힌 둥얼이는 이성을 잃고
주위에 버려져 있는 연탄집게를 주워들어 별이의 얼굴을 치려한다
“너! 죽일 거야~!!”
당장이라도 살인 사건이 일어날 거 같은 급박한 현장에
마침 자신의 가게에 점검을 나온 오피 사장 4할이 이 광경을 목격한다
“마!! 니 지금 뭐 하는 기고? 이 세기 확 마 쎄러뿔라. 당장 꺼지라”
“할아버지는 빠져주세요”
“뭐?? 할? 할아 모라꼬 어째?”
4할 사장은 누가 봐도 70대의 노인 행색을 하고 있으나
실제 나이는 그리 많지 않았고
왕년에 복싱 국가대표를 하다 올림픽 메달이 좌절된 후
식구 생활을 했던 유명 건달 출신이었다
4할은 등얼이를 한방에 제압하려
알리 스텝을 밟고 앞으로 순간적 이동하며
번개 같은 주먹을 날리려 했으나
첫 번째 이동 스텝 밟는 땅바닥에 있던
똥개가 먹다버린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져
중심을 잃고 허우적대다 뒤로 자빠지고 계단 밑으로 굴러떨어져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아~아~~ 악~~~악~~~’
오피 앞 한산했던 거리는 별이의 비명소리로 가득 차 갔다..
경찰서에서 4할 사장의 사망에 관한 조사를 같이 받은 후
둥얼은 별이를 다시는 볼 수 없었다
3년의 시간이 흐른 후 둥얼이가 오늘도 어제처럼
매일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은
모든 성인 커뮤니티 사이트의 출근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혹시라도 별이로 보이는 프로필을 볼 수 있을까 해서다..
별이 빛나는 밤이었다
오늘도 방에 누워 작은 창문 밖으로 보이는
밤하늘의 별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둥얼이는
마침내 무언가를 결심한 듯 밖으로 나와 길을 나선다
리얼이가 간 곳은 한강 다리였다
한강 다리에서 내려다 본 강물에는
하늘에서 반짝이던 별이 내려와 비치고 있었다
그 별을 한참 동안 바라보던 둥얼이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읊조린다
너에게로 간다..
둥얼이가 강물로 뛰어내린 후
영화의 카메라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비추고
그 장면을 배경으로 이 영화의 제목
별이 빛나는 밤에
가 나오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R.PSYCHO flim
닉의 출연을 허락해주신 4할타자님과 전 타임 손님의 행태를
후기로 재밌게 표현해주셔서(수건, 짬뽕) 이 영화의 내용에 많은
영감을 주신 팔도비빈년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directed by R.PSYCHO
원작 ‘개둥기 그 모습 그대로’ by 리얼싸이코 2016 여탑 메인게시판
각색 R.PSYCHO
OST ‘MAD’ Ne-Yo
presented by REAL PSYCHO ENTERTAINMENT
REAL PSYCHO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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