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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00:02
연휴라 쉬었더니 잠이안와서 몇자적어봅니다.
소위 부랄친구라 여기던 30년지기들이 7명이 모여 모임을 했습니다.모임은 20년 정도 되었구요.
수개월전에 친구를직원으로 쓰고있고 친구가 일을너무개판처서 힘들다는 애기를한적이 있는데 그놈도 7명중에 한놈입니다.
결국 사업도 재미없고 더구나 친구가 너무 꼴보기싫어서 큰마음먹고 접었습니다. 사업을 접으면서 여유돈 낍해놓구 조금쉬면서 다른아이템 찾는중입니다.본의아니게 몇달째 전업주부가 되었네요. 그동안 아이들과 못놀아준거 요즘 몰아서 하고있습니다.
사업하면서 돌아보지못한 친구녀석들좀 돌아보는데..언제부턴가 모임참석문자가 오지를 않더군요. 한놈에게 전화했더니 이번에는 안모인다는 애기만 들리고...
그런가보다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러다 약속이있어 차로 움직이는데 건너편에 모임친구넘들이 모여서 웅성웅성하는게 보이는 겁니다.
차를 잠깐세우고 제일 친하다 생각하는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건너편에서 보이는 상황은 전화를 지들끼리 보면서 애기를 나누는듯하더니 결국은 쌩까더군요.
너무도 화가났지만 운전중이고 약속이 있어 그냥지나쳤습니다.그날밤 정말 잠도않오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군요.
다음날 그놈이 전화가 왔습니다. 직원들이랑 애기중이라 못받았다고하면서...
차근차근 상황을 설명해주었습니다. 결국 실토하더군요...
내용인즉...데리고있던 친구놈이 제욕을 엄청했던겁니다.거기다 같이일할때 친구들에대한 서운함애기한것까지 부풀려서... 상황은 팽당한 느낌...그놈이 아무리 모임의 회장이지만...어떻게 30년지기를 자초지경한번 들어보지도 않고...그것도 한놈도 아니고 7놈이...
상황만 보면 제가 얼마나 쓰레기같이 했길래 이럴수있나 생각들하시겠지만..절대 그런일 없습니다. 친구들일이라면 시간.장소.사정따지지않고 도움을줬습니다.
그래서 더 분하고 화가납니다. 7놈에게 다 전화해서 따지고 터트리고 싶었지만 그런다고 다시 만날것도 없을것같아 그냥 핸드폰에서 전부 지웠습니다.
다 동네놈들이라 오다가다 보겠지만 그게 정말힘들어서 이사까지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냥 모르는 놈처럼 쌩깔수있을것같습니다.
문득문득 내가 잘못살아온건지...아니면 잘못된 양아치새끼들을 이 긴긴세월 끌고온건지...
후자라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이렇게 인간관계를 털고나니 주위에 2명 남네요...그나마 그 2명때문에 위안을 삼고있습니다.
오늘도 빈천지교 불가망, 조강지처 불하당 이란 말을 가슴깊이 새기며 잠을청해봅니다.
어설픈 넋두리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PS : 아 이 양아치새끼들 어떻게 골탕을 먹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