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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8:59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코피노 관련하여 오늘 기사들이 많이 뜨네요
물론, 애기 싸질러 놓고 책임 안지는 놈들은 나쁜 놈들이긴 한데 ;;
도망간 아이 아빠를 찾게 된 계기가 있나요?
"이른바 '코피노 맘'을 한 명 만난 적 있어요. 한국에서 유학 온 유학생과 사귀었는데, 3년 정도 집에서 지내게 해주면서 사위처럼 대접했대요. 그런데 코피노 맘이 아이를 낳자, 유학생은 결혼 허락을 받겠다고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주소를 하나 써주고 갔대요. 그런데 그 주소가 영어로 소리 나는 대로 읽어보니 '그걸 믿니 XX 코리아'였어요. 그래서 코피노 맘들을 돕겠다고 나서게 됐죠.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니에요. 이 일의 취지에 공감해서 재정적 지원하는 분들도 있고요. 근본적으로는 저를 돕는 40여 명의 변호사들이 일등 공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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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성훈,이지연,한다빈 입력 2018.06.06. 14:33
제가 듣기로는 필리핀, 태국 등에 솔로맘은 그들(자국민) 끼리도 흔한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국변호사들이 가서 소송 걸면 평생 양육비 받을 수 있다고 꼬셔서 문제가 된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