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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22:36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 (원제 :만비키 가족)이 일본 국내 흥행에서 수요일(4일)을 기해 3천만 달러(32억 엔) - 관객수 265만명 - 을 기록하여
히로카즈 영화중 최고의 일본내 흥행작으로
등극했다고 헐리옷 리포터가 보도
기존 히로카즈의 최고 흥행작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서 273만명 관객에 31억 엔을 기록.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2013년 칸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고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극찬에 의해 드림웍스가 리메이크를 하기로 함.
3주간 일본에서 1위를 한후 지난주에는 [한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 의해 1위를 내주었지만
금년 나온 일본 개봉 영화중 가장 빨리 10억엔 흥행을 일본에서 기록한 영화라고 함.
한국도 칸느 ‘황금 종려상’버프를 받아서인지
예상보다 빠른 7월에 개봉확정.
그건 그렇고 ‘어느 가족’이라는 정체불명의 제목은 왜 지은건지?
원제를 직역해서 ‘좀도둑 가족’이라고 이름 붙이고 개봉 하는 게
부담스러웠다면 차라리 ‘만비키가족’이라고 그냥 개봉하는게
더 좋은 선택 이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