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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그룹 본점 AKB48 5기생. 팀A, K, B 모두를 겪어본 베테랑 중의 베테랑.

93년생 2008년 데뷔. 

아이돌 애칭은 먀오. 한국인들한테는 한국인하고 다를바없다고하여 김먀오라고 불림.

하는짓과 얼굴모양새때문에 타누키(너구리)라고도 불렸다.

한국팬 한정으로 "제한먀"라고도 불렸는데 "제발 한국인이라면 먀오를 응원합시다"의 줄임말.

2008년 데뷔 당시 초엘리트로 불렸음.

어렸을 때부터 댄스스쿨에 다니면서 노래와 춤을 공부했기 때문에 초짜가 많은 48그룹에서 많지않은 경험자. 

가벼운 마음으로 AKB48 5기생 오디션을 봤다가 합격했다.

데뷔 당시 다카하시 미나미 등 핵심멤버로부터 "천사가 온줄 알았다"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의 미소녀로 유명.

게다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모든 부분에서 만능형 엔터테이먼트.

데뷔때 모두가 미야자키 미호가 크게 뜰것이라고 예상했다.

게다가 춤못추는 선배에 대해서 "왜 춤도 추지 못추면서 스테이지에 서지?"라고 생각해버린걸 말해버린적도 있을 정도. 본인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뛰어났다. 데뷔 당시만 해도 AKB48그룹의 차세대 에이스로 군림했다.

운영에서도 이제 막 데뷔한 미호에게 각종 방송에 내보내고, 공연에서 주요 멤버 언더를 시키면서 "얘가 앞으로 우리 그룹 차세대 에이스입니다"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2010년 들어서면서 엄청나게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망했다.

살이 너무 쪄서 본래 모습을 잃게 될 정도가 되어버림.

이때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로 폭식해서 살이 쪘다고들 함. 

저 장면은 akbinog라는 akb전용방송인데 미호가 제출한 사진과 실제가 왜 이리 다르냐면서 MC가 까는 장면.

2008년, 2009년만 해도 AKB계열 방송에서 전부 메인으로 나오고 

노래나 춤만이 아니라 예능이나 개그솜씨도 장난아니라 그런 부분에서 각광받기도 하는 차세대 에이스였으나

살이 찌면서 모든게 망해버렸다.

일도 끊기고 팬덤도 붕괴되기 시작.

현재 먀오 팬덤은 저렇게 살이 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버틴 대단한 멘탈을 가진 팬덤이다.

사실상 현재 팬덤은 붕괴되어 남아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때만 해도 먀오가 살만 빼면 다시 에이스 복귀! 다시 할 수 있다! 살만 빼자! 

이런 분위기였으나....살이 쪘다가 빠졌다가를 무한반복.

2012~2013 무렵이 되어서야 살이 어느정도 빠진게 정착이 되었다

(현재도 조금이라도 폭식하면 금방 살이 쪄버림)

리즈 시절 차세대 에이스로 군림하던 시절만 해도

몇년전까지 총선 1위를 다투던 CG돌 마유유와 동급으로 취급되었으나...

체중관리에 실패하여 망하고 만다.

살이 너무 붙어버린데다가 아래에서 다룰 친한파이기도 하고

멘탈적으로 많이 안좋아져서 팬덤이 거의 붕괴했다.

체중관리에 어느정도 성공해서 돌아올 무렵에는 이미 수많은 신인들 특히 

황금세대라 불리던 기수가 데뷔(프듀48 참가한 타케우치 미유 기수)한 상태였고

먀오에 대한 푸쉬 및 관심은 아예 끊기고 만다.

사실상 이 시기 먀오를 보면 인기라던가 그런거에 완전히 달관해버려서

다른 애들이 어떻게든 인기 얻으려고 뭘해도 오히려 먀오는 그걸 양보하는 느낌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때는 먀오가 티비에도 거의 나오지 못하고 공연 위주로만 나온다.

이런 먀오가 유독 한국에서 상당히 인기가 많은 편인데

바로  대표적인 친한파 아이돌이기 때문.

(다만 팬덤 자체는 붕괴하였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응원하는 사람들만 존재)

아예 한국 문화나 물건을 소개하는 먀오방.

별에별게 다 나온다. 자기가 직접 보여주면서 이건 한국의 어떤거에요~저런거에요하고 소개한다.

한국라면, 술, 군대, 먹을거리 등등 온갖 것들을 소개한다. 

당연하지만 이걸 보는 사람은 극소수 일본팬과 한국인들 뿐이다 .

방송에서 혼자 이렇게 먹기도 한다.

살이 빠져서 돌아온 후에도 한국사랑을 너무 보여줘서 일본팬들이 굉장히 싫어한다.

한국으로 예를 들자면 소녀시대에서 어떤 아이돌이 한국얘기는 안하고 한국방송에 나와서 일본스시 맛있더라~ 일본 어떤 지역에 갔는데 뭐가 재밌더라~ 라는 식으로만 말하니까 일본인들은 굉장히 싫어할 수밖에.

어느정도냐면 한국팬들도 애가 너무 한국 얘기만 하니까 일본에서 힘들까봐 제발 한국얘기 그만하라고 할 정도. 일본극우들이 굉장히 싫어하면서 극딜하는데, 그럴때마다 "내가 한국 좋아해서 한국 얘기한다는데 너희들이 무슨 상관?"이라는 태도로 일관.

현재는 일본극우나 팬들도 포기한 상태다.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성숙해지고 마음가짐이 바뀌면서 다시 뒤늦은 푸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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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펌글 : 펨코 로또4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