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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03:28
친구와 홍대 부근의 저렴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뚱보에 외모 별로입니다.
친구는 조금 잘 생겼죠.
그래봐야 40대 중년 아저씨이고 언니들이 대쉬할만한 상황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40대 남자와 30대 여자 커플이 계속 초조하고 불안한 모습으로
우리를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이윽고 남자가 다가와서 하는 말,
"내가 급한 일로 4시간 정도 어딜 다녀와야 합니다. 초면에 정말 결례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동안 제 아내를 좀 데리고 있어줄 수 없을까요?"
친구와 저는 그 여자를 쳐다봤죠.
꽤 예쁜 얼굴에 30대 후반 정도 되는 여자.
갈망하는 듯한 눈빛, 하지만 음침함과 사악함을 그대로 지닌 표정에
우리 쪽을 보다가 불안한듯 주변을 둘러보고...
머릿 속이 복잡해졌습니다.
둘이서 이 여자를?
친구와 눈이 마주쳤고 녀석도 오만가지 상상을 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우린 거절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남자는 애원하듯
"그저 몇 시간만 데리고 있어주시면 됩니다." 하는데
순간 분노 비슷한 감정마저 느껴지더군요.
ㅇㅕ하튼 간댕이가 작은 친구와 저는 끝내 뿌리치고 그곳을 나왔습니다.
그게 3년 전 일입니다.
만약 그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호기심이나 흥분 같은 것 보다는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느낌.
우리 회원님들은 그런 경험 없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