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김지은 사건을 보면 이 사건은 다른 조재현이나 김기덕 사건과는 다르게 여론이 대부분 안희정 편이더군요.

남자들보다 오히려 여자들이 더 안희정 편을 드는 듯 합니다.

안희정이 잘생긴 건가? ㅋㅋ 그래서 여자들이 안희정 편을 드나? ㅋㅋㅋㅋ

내가 보는 시각은 최소한 김지은은 안희정을 진짜로 좋아하진 않았다는 겁니다.

정말 김지은이 안희정을 마음으로 좋아했다면, 아무리 질투심이지만 미투로 터트리면서 그렇게 폭망하게는 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뭐 질투심이니 어쩌니 하는데 정말 좋아하면 솔직히 첩으로라도 계속 자기를 건드려 주길 바라지 않나요?

김지은의 심리를 보면 김지은이 미투를 터트린 시점을 봐야 합니다. 미투로 한창 여론이 시끌시끌 하던 시기

안희정이 김지은과 미투 얘길 하면서 그 얘길 하면서 성관계를 시도 했다고 하는데..

김지은이 입장에선 최소한 미투가 여론으로 들끓고 있으니 앞으론 그러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시기에 그런 말을 하면서도

그 시도를 하니 속으론 빡쳤던 것 같네요. 이 시점에서도 김지은이 안희정을 좋아했다면 미투니 뭐니 생각을 하지 않았을 듯.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김지은이 안희정을 좋아하고 질투심이었다면, 그런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이미 많이 나왔어야 해요.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면 최소한 문자나 카톡으로 많이 표현을 합니다.

또하나 안희정의 착각은 자신의 인기가 올라가고 지지율이 높아지니까 여자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한 듯..

그러니까 안희정의 실수는 김지은의 심리를 잘 몰랐던 것이죠.

자기 같은 남자가 게다가 차기 유력 대선 후보인 자신이 내 수하 비서 정도는 그냥 가볍게 건드려도 얘는 오히려 내가 이렇게 건드려 주는 걸

승은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할 것이다라고 판단하고 후속 사후조치를 전혀 하지 않은 것이죠.

그렇게 건드려 주고 안희정이 확실하게 김지은을 여러 형태로 챙겨줬으면 아마 미투까지 번지지 않았을 듯.

그러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게 현행법에서 위력은 객관적으로 위력 관계가 성립 돼 있으면, 피해자의 주관적인 생각을 우선 시 합니다.

그런 위력 관계에서 즉, 상사와 부하 관계에서 상사의 무리한 요구는 부하 입장에선 위력으로 느낄 수가 있는 겁니다.

김지은이 난 안희정의 성관계 요구에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 요구를 거절했을 때의 피해 등 등 때문에 위력을 느꼈다라고 하면 그렇게 되는 것..

이것을 뒤집으려면 그게 아니고 김지은이 나 안희정을 좋아해서 했다는 증거를 제시해줘야 해요.

그 당시 김지은이 안희정에게 보낸 사랑의 문자질 같은 ㅋㅋ

이런 증거들로 입증되지 않으면 현행 법으론 업무 상 위력에 의한 간음이 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