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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21:01
얼마전 성매매 했냐고 cctv 설치했으니 합의금 안주면 동영상 뿌린다고 전화 왔더라고요. 밭에서 일하고 있는데 자기 와*비 사장이라며 "신지" 씨 만났죠? 이러면서
이런 일로 전화해서 미안하다며 그 아가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현재 우리 측 흥신소에 신고한 상태인데 제 이름까지 언급하면서 "홍길동" 씨 딸딸이치는거 동영상 있는데
지금 지인분에게 뿌릴건데 합의금 300만 원 바로 입금하면 봐드릴게요. 미호씨도 지금 충격 받아서 가족들이 난리났다고 하면서 돈을 요구하네요.
근데 저는 그런 업소에는 간 적도 없고 그런 언니는 만난 적도 없거든요. 그러면서 300이 비싸다고 약간 분위기 맞춰주니깐 그럼 200만 입금하세요. 저도 "홍길동" 씨 입장을
알고 같다면서 혼자 북치고 장구를 치더라고요. 나중에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저는 그런데 간 적도 없고 CCTV 있으면 나도 좀 보자고..그리고 뿌리던지 말던지 하라고 했더니
말이 안통하네~ 이러면서 그럼 뿌릴테니깐 기대하쇼! 이러면서 전화 끊고 지금도 전화 안받아요. 혹시 여탑 성님들도 저처럼 이런 전화 받아 본적 있으세요??
아 진짜 겁나서 유흥도 못즐길거 같아요. 물론, 그럴 돈도 파산상태 중이라 없지만요T.T 야동이나 보면서 딸이나 쳐야할까요???
그사람 전화번호 뿌릴까요?? 다른 피해자 생기지 않도록이요. 그리고 제 이름이랑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아냈을까요??
ps.통화 당시 음성녹음 다 해놨는데 혹시 음성 모자이크해서 게시판에 올려도 될까요??
010-***8-1236 입니다. 이 번호로 저한테 전화를 했더라고요 음성 파일은 녹음까지 해놨습니다. 뒷번호랑 중간번호 이렇게 뜨는건 협박 전화라네요.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