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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00:07
우리는 흔히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뚱녀들은 그래도 착하다.. 이쁘고 콧대 높은 여자보다는 그래도 착하다,, 착할 것!! 이다
대략 그렇게 알던지 생각하고 있었죠,
하지만 메갈,, 멧퇘지들이 설치는걸 본 후에 그러한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뚱한년들은 다 메갈이고 그년들이 뭐.. 다 그렇지..
뚱하고 못생긴뇬들이 성격도 드럽다..
이런 생각이 자리 잡고, 이젠 뚱녀들만 봐도 아.. 저건 메갈이야.. 썩을년들..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머.. 서론이 이상하게 길었네요 ㅋ
어제.. 간만에 시간이 나서 덥지만 낮에 라이딩을 나갔습니다.(자전거)
아... 근데 너무 덥더군요
집을 나선지 30분도 안되어서 그냥 다시 집에 가자.. 결정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너무 더워서 최대한 빨리 갈 목적으로 지름길로 막 가길 시작했죠.
그 지름길 중에 하나가 좁은 골목길이었습니다.
성인 남성 2명이 횡으로 지나면 살짝 여유있는 그런 사이즈입니다.
자전거로 가도 서로 벽쪽으로 붙어서 가면 무리 없이 통과할수 있는 그런 골목이죠..
아.. 그런데...
맞은편 20미터 쯤에 엄청난 뚱녀가 한손엔 명랑핫도그인지..먼지 핫도그를 들고 뒤뚱뒤뚱 오더군요.
저는 골목이라 서행으로 가고 있는데 순간 엄청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려서 끌고 갈까.. 아니면 갈수 있을까... 그 짧은 시간에 수천가지의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있는데..
그 뚱녀 역시 저와 같이 경우의 수를 세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에휴.. 괜희 메갈이랑 싸움날 일 만들지 말자.. 내려서 끌고 가던지 멈춰서 보내고 가던지 하자..'
라고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려고 하는 순간...
그 뚱녀가 정말 거짓말 1%도 안합니다.
갑지가 몸을 90도 꺾어서 벽에 딱 붙습니다.
마치 이등병처럼 순식간에 벽에 등을 완전히 밀착하고 딱!! 아주 딱!! 붙는.. ㄷㄷㄷ
아... 그런데
그 처자는 너무 뚱녀라...
몸을 가로로 하던,, 세로로 하던.. 차이가 없는... ㅜㅜ
그리고 그때는 저도 그녀와 거리가 얼마 안되서..
아.. 이건 내려야 겠다 도저히 갈수 없겠다
해서 자전거에서 내린후 그녀를 먼저 보냈습니다.
흠...
그런데 그 뚱녀가 저를 지나치면서...............
저에게..................
정말 정중하게,, 미안한 표정으로....... 목례를 하면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터벅터벅 지나가더군요..
그리고 핫도그를 들고 있던 손은 밑으로 축 쳐지구요.. ㅜㅜ
그리고 저는 그녀에게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왜 감사하다고 했는지.. 죄송하다고 해야하는데..
그녀는 핫도그를 들고 있던 손을 내린체... 계속 자기의 길을 갔습니다.
그동안 뚱녀에 대한 편견..?? 이런게 확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내가 괜히 미안하고.. 죄진듯..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그러니깐 살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