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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11:43
어제 급달을 하느라 가까운곳에 예약이 늘 편한 그 업소에 랜덤을 탔습니다
전 돼지년들은 꼴림이 없기에 사장님께 슬림을 부탁 드렸고 매니져 들어왔는데 얼굴은 빻았지만 그래도 몸매가 괜찮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멀치감치 앉더니 묻지도 않은 지 일상얘기를 하고 지랄입니다.
그것도 허리가 아프다느니 병원가서 디스크 주사 맞았는데 한쪽 다리가 마비 온다느니..
짜증났지만 매너있게 오늘같은날은 아프면 좀 쉬지?
했더니 밀린 카드값이 어쩌고 저쩌고 떠들어댑니다
한 15분이상 떠들어 대고 제가 대꾸를 잘안하니 대화가 잘 이어지지도 않는데 말로 떼우려는지 계속 화제 전환을 시도합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눕자 제안하고 옆구리 안았는데 간지럽다 지랄합니다
자긴 간지럼 많이 탄다고..조심해 달랍니다
옷은 꽉끼는 지퍼도 없는 원피스 입고 와서는 옷이 안내려가니 가슴 만지고 싶으면 쑤셔넣고 만지랍니다
목석이 따로 없고 마인드 개판에 허리 아프다고 정자세로 누워 다리에도 힘빡주고 신기한게 팬탈은 합니다
움직이지 않는 나무 토막 두고 어떻게 꼴릿하나요?ㅋ
그래놓고 자기 친구들이 키방 엄청 다니는데 자긴 수위가 관대한편이라나?
다들 다녀 보셨겠지만 수위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단 기분좋은 언니 태도 아닌가요?
플레이 10분만에 언니 퇴장 시켰는데 사장님 왜 그러냐고 와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이세요? 그랬더니 맞다고 하네요?
이런 저런 얘기 했고 이런식이면 이업소 누가 다시 오겠냐 했더니 죄송하다고 다음에 오면 만원 할인해주겠답니다
됐다고 다신 안온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아 정말 이럴때마다 다신 업소 가지말자 한숨만 나옵니다
정말이지 현타가 오래갈거 같습니다 ㅜㅜ
이상 긴 넋두리였슴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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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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