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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22:55
안녕하세요
하도 답답해서 하소연할곳도 없고해서 여탑게시판에 부득이하게 문의글을 올려봅니다.
현실성있는 조언을 해주실분이있으실지요?
지인이 사장으로있던 1인업체에 몇년전에 취직을 하여 근로소득을 받고다니다가 2년정도 뒤에는 사업이 잘 되질않아
회사가 어려워져 사람을 믿었기에 빌려주는 식으로 집담보대출도 여기저기서 대출받아 해줬지만 크게 나아지지않아
급여와 대출금이자도 몇개월을 밀리다가 부득이하게 사업을 접게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동종업계라 그 지인은 혼자 1인으로 사업을 영위하고있고 전 관련업체에 취직해서 매월 1백원씩 입금받기로했는데
친한사람이라고 그러는건지 제가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은 일때문에라도 보는데 사람을 믿기에 심한말도 안하고 문자로만 조용히
얘기해서인지 매달 입금되는 돈도 한두달 미뤄질때가 있더군요. 매출이 얼마고 집이 어딘지도 아는 상황에서도 너무 태연하게
지내고있습니다. 더 열받는건 최근 가족과 해외여행도 갔다고하더군요 오늘이 입금날짜인데 지금이시간까지도 입금안되고있고해서
차용증과 인감증명서를 받아두려고합니다. 그렇게해서라도 이젠 독촉을 하고 경각심을 느끼게해주려고요.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이런경우 한달이라도 밀리면 민형사상으로 문제지기를 하겠다고 작성하고 공증을 받아두면 어떤 강제집행이
가능할지요? 현재 개인회생중이지만 한달에 30~40만원밖에 안나가는것으로 알고있고 매월 개인사업으로 받는 수익이 평균적으로 500만원이상으로
알고있습니다.
요즘에도 채권매입이라고 플랭카드 걸어놓는 업체가 있으면 의뢰하고싶은 심정입니다.
변호사를 찾아가야함이 마땅하지만 가더라도 사전에 대략은 알고싶어 부득이하게 글을 남깁니다. 조언이나 경험있으시면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려봅니다.
아직도 받을돈이 1억2천이며 매달 100만원씩 그나마 밀리지도 않으면 120개월.. 10년이네요 전 대출이자만 늘어가고...여유가있으면 연금받는다 생각하겠는데
본인은 할거 다하고다니면서 빌려준 저만 못나게 혼자 자책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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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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