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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20:04
최근에 본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영국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 '엔젤스 쉐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 인데
두 작품 모두 소외 계층의 답답한 현실과 사회 시스템의 문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위트와 유머를 통해 연민, 동정, 슬픔 등의 페이소스를 깊게 담
아내고 있습니다.
작은 에피소드들을 통한 강력한 스토리 텔링이 돋보입니다. 우리 나라 청년 세대의 실업 문제나 장년층의 실업, 퇴직자 문제 등과
연관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되구요. 잘못된 사회 시스템과 현실의 문제를 드러내는 것과 별개로 두 영화 모두 짙은 휴머니즘이 드러나
재미와 감동 모두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감독이 소외된 계층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너무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거장이라 불리
울만 하네요.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를 보고 싶은 여탑 회원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